리버풀한테 빼앗긴 토트넘 타깃, 겨울 최고 영입 '1위' 등극

리버풀한테 빼앗긴 토트넘 타깃, 겨울 최고 영입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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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디아즈를 영입한 리버풀의 선택은 신의 한수로 평가받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5일(한국시간) 유럽 5대 리그의 1월 이적생을 바탕으로 가장 경기력이 좋았던 선수 1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1위는 한때 토트넘과 강하게 연결되던 루이스 디아즈였다. 디아즈는 이번 시즌 FC포르투에서 완벽히 잠재력을 터트리면서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 보완을 원했던 토트넘이 디아즈를 데려오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토트넘이 움직이고 있다는 소식에 리버풀도 곧바로 영입에 나섰다. 디아즈는 토트넘보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뛸 수 있는 리버풀로 이적하길 원했고, 영입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이적료는 4500만 유로(약 602억 원)에 보너스 조항으로 500만 유로(약 57억 원)가 붙었다.


디아스는 공격 포인트를 많이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빠르게 팀에 적응했다. 리버풀의 공격 시스템을 금세 이해하면서 원래부터 리버풀 선수였던 것처럼 활약하고 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을 포함하기 전까지 리버풀에서 7경기를 뛰었는데 평균 평점이 7.99점에 달했다. 포르투 시절보다도 경기력이 더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위도 토트넘과 관련된 선수였다.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키어런 트리피어가 주인공이다. 트리피어는 토트넘 시절에는 수비력이 부족한 반쪽짜리 수비수로 평가를 받았다. 그래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후 곧바로 스페인 라리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더 좋은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이번 겨울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곧바로 팀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5경기에서 2골을 터트리면서 공격적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부상을 당해 장기부상에 빠졌다. 그래도 겨울 이적생 중에서는 평점 7.87점을 받았다.


나머지 선수 중에서는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선수들이 눈에 띄었다. 다시 바르셀로나로 돌아온 다니 알베스가 6위, 울버햄튼 시절보다 공격 포인트가 훨씬 많아지고 있는 아다마 트라오레가 위 그리고 과거 아스널 에이스 모드를 되찾은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9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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