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홈해외축구일반기사 '맨시티 비상'...맨더비 앞두고 핵심 CB 부상→'6주' 결장 예정

현재위치 홈해외축구일반기사 '맨시티 비상'...맨더비 앞두고 핵심 CB 부상→'6주' 결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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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맨체스터 더비를 앞두고 비상에 걸렸다. 핵심 센터백 후벵 디아스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하다. 6주 결장이 예상된다.


맨시티는 오는 7일 오전 1시 30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맨시티는 승점 66점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고, 맨유는 승점 47점으로 4위에 위치해 있다.


통산 187번째 맨체스터 더비가 눈앞으로 다가오는 상황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걱정이 생겼다. 핵심 수비수 디아스가 부상으로 결장이 확실시되기 때문이다. 디아스는 지난 2일 치러졌던 피터보로와의 잉글랜드 FA컵 5라운드(16강)에 선발 출전했다가 부상을 입고 교체 아웃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체스터 더비를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아케와 디아스는 준비되지 않았다. 나머지는 준비됐다"라면서 디아스의 부상에 대해 "근육, 햄스트링 부상이다. 4~6주 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일들은 시즌마다 일어난다. 케빈 더 브라위너도 한 시즌 동안 8개월 이상을 못 나온 적이 있었다. 디아스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이지만 그는 이곳에 없다. 그렇다고 나는 울지 않을 것이다. 우린 2명의 중앙 수비수와 15명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디아스는 과르디올라 전술에 핵심이다. 2020-21시즌을 앞두고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고, 후방에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통해 맨시티가 전방에서 공세를 퍼부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러한 활약에 맨시티는 이적 한 시즌 만에 디아스에게 재계약을 제시했고, 2027년까지 계약을 맺게 됐다.


이렇기 때문에 디아스의 결장은 뼈아플 수밖에 없다. 맨시티는 맨유와의 맞대결 이후 스포르팅과의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을 치르고,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EPL 경기, 사우샘프턴과의 FA컵 8강 경기를 앞두고 있다. 매체는 "디아스는 내달 치러지는 리버풀과의 맞대결에도 결장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대안이 없는 것은 아니다. 맨시티는 디아스 이외에도 존 스톤스, 에므리크 라포르테, 나단 아케가 출격을 앞두고 있다. 시즌 선두를 지키기 위해 나머지 수비수들의 활약이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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