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농구에서 멀어진 정관장-소노, 시즌 마무리를 위한 출격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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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농구에서 멀어진 정관장-소노, 시즌 마무리를 위한 출격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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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농구에서 멀어진 정관장과 소노가 만난다.

정관장은 5라운드 들어 팀이 하향세다. 시즌 최다인 10연패와 원정경기 16연패에 빠지면서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외국인 선수 로버트 카터 주니어(206cm, F)와 자밀 윌슨(201cm, F)의 기복이 심하고 팀의 주장인 정준원(193cm, F)까지 코뼈골절로 수술을 받는 등 시즌 내내 부상이 겹치면서 시즌 막바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소노 역시 전성현(189cm, F)의 허리 부상 등 정상적인 전력을 갖추기가 어려웠다. 이정현(186cm, G)이 에이스 역할을 하며 팀을 이끌고 있지만, 사실상 플레이오프권에 멀어지면서 시즌 마무리와 다음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 접전 상황에서 강했던 소노

[정관장-소노, 최근 맞대결 기록 비교] (정관장이 앞)

1. 2점슛 성공률 : 약 62%(21/34) - 약 59%(29/39)

2. 3점슛 성공률 : 약 41%(12/29) - 약 34%(12/35)

3. 자유투 성공률 : 약 53%(8/15) - 약 73%(11/15)

4. 리바운드 : 25(공격 7)-38(공격 15)

5. 어시스트 : 15-25

6. 턴오버 : 9-10

7. 스틸 : 7-5

8. 블록슛 : 2-4

9. 속공에 의한 득점 : 0-6

10. 턴오버에 의한 득점 : 17-11

이번 시즌 4번의 맞대결에서 소노가 모두 승리를 가져갔다. 모두 10점 차 이내의 승부였고 3번은 5점 차 이내의 접전이었다. 소노는 이정현이 정관장전에서 평균 20점 이상 득점하며 승부처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4라운드 맞대결에서 정관장이 야투 성공률이 소노를 앞섰지만, 반면 정관장은 소노의 스피드에 고전했고 앞선의 박지훈(184cm, G)과 최성원(184cm, G)이 실수를 범했다. 또 정관장은 리바운드는 물론 세컨드 찬스 득점에서 7-17로 밀리면서 승리를 소노한테 내줬다.

# 꼴찌 추락 위기 정관장, 시즌 마무리 준비하는 소노

[정관장 최근 3경기 결과]

1. 2024.02.15.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안양정관장아레나) : 78-94 (패)

2. 2024.01.29. vs 울산 현대모비스 (울산동천체육관) : 81-98 (패)

3. 2024.02.02. vs 창원 LG (창원실내체육관) : 64-97 (패)

[소노 최근 3경기 결과]

1. 2024.02.14. vs 부산 KCC (고양소노아레나) : 95-77 (승)

2. 2024.02.28. vs 서울 SK (잠실학생체육관) : 66-98 (패)

3. 2024.03.01. vs 울산 현대모비스 (울산동천체육관) : 83-73 (승)

정관장은 시즌 내내 연패의 늪에 빠졌다. 7연패를 2번이나 했고 시즌 최다인 10연패까지 했다. 부상이 속출하고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까지 병행하는 상황에서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이 많지 않았다. 이날 경기에서 렌즈 아반도(188cm, F)가 복귀할 예정이지만, 계속된 연패로 10위 서울 삼성의 추격을 받고 있다.

소노는 국가대표로 차출된 이정현과 발목 부상을 입은 치나누 오누아쿠(206cm, C)를 관리하면서 브레이크 이후 2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롤러코스터의 행보를 보이며 하위권에 머무른 소노는 5라운드 마무리와 함께 6라운드에서 유종의 미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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