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소노에 갑자기 좋지 못한 소식이 연달아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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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는 지난 24일 국제농구연맹(FIBA) 제다 아시아컵 2025 예선 브레이크 맞이 성균관대와의 연습경기에서 아쉬운 소식을 접했다. 치나누 오누아쿠가 발목 부상을 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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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 관계자에 따르면 오누아쿠는 경기 초반 성균관대 선수의 발을 밟고 왼쪽 발목에 통증을 호소했다고 한다. 이후 벤치로 돌아간 그는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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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 중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정밀 검진 계획은 없으며 트레이닝 파트에서 관리해도 될 정도로 경미한 수준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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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누아쿠는 2023-24시즌 재로드 존스를 대신해 대체 외국선수로 소노에 합류했다. 그는 33경기 출전, 평균 30분 36초 동안 17.7점 11.3리바운드 4.9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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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소노는 국가대표팀에 선발된 이정현 역시 허벅지 타박상을 당해 걱정이 큰 상황이다. 대단히 큰 부상은 아니지만 24일 태국전 대비 훈련에 불참할 정도로 좋은 상태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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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소노는 전성현의 허리 부상 이탈로 인해 이정현, 오누아쿠에게 의존하고 있다. 두 선수가 이번 브레이크에서 부상 당한 것은 대단히 좋지 못한 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