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월클 윙어’ 조준한다…바이아웃 ‘2500억’→빅사이닝 장전 완료

PSG, ‘월클 윙어’ 조준한다…바이아웃 ‘2500억’→빅사이닝 장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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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AC밀란의 하파엘 레앙(24)을 노린다. 올여름 킬리안 음바페가 떠날 예정임에 따라 레앙을 대체자로 낙점했다.

포르투갈 ‘아 볼라’는 17일(한국시간) “PSG가 레알을 주시하고 있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파리를 떠날 거라고 이미 클럽 회장과 팀 동료들에게 알렸다. 이에 PSG는 극복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고 있으며, 그 대상을 레앙으로 낙점했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음바페의 공백을 메우는 데 있어 레앙이 유력한 후보 중 하나다. 레앙의 바이아웃은 1억 7,500만 유로(약 2,500억 원)이나, AC밀란은 1억 유로(약 1,440억 원) 정도의 제안을 고려할 의향이 있다. 만약 PSG가 레앙에게 지갑을 연다면, 선수의 의사에 달려있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AC밀란은 레앙을 향한 높은 제안에 열려있다. PSG는 음바페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자유 계약으로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레앙을 주목하고 있다. AC밀란은 레앙의 바이아웃을 고려할 때, 1억 유로 이상을 원할 것이다”라고 했다.

PSG는 올여름 ‘에이스’ 음바페를 잃을 예정이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음바페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PSG를 떠난다. 음바페는 자기 의사를 전했다”라고 했고, 프랑스 ‘RMC 스포츠’ 역시 “음바페는 PSG에서의 생활을 끝내기로 결정했다. PSG도 음바페가 떠나는 걸 허용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엄청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음바페는 PSG 입단 이래 꾸준한 활약을 펼쳤고, 지금까지 291경기에 출전해 244골 105도움을 생산했다. 리그앙 각종 수상을 휩쓸었으며, 팀과 함께 13개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그런 선수가 떠난다고 하니, 그에 걸맞은 대체자를 데려오는 것이 선결과제다.

그러면서 조준한 것이 레앙이다. PSG가 레앙을 노린 건 이번뿐만이 아니다. 앞서 1월 프랑스 ‘텔레풋’은 “PSG는 여름 이적시장을 준비 중이며, 레앙을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 레앙 역시 PSG 구단의 관심을 인지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스페인 ‘렐레보’는 “레앙은 가장 인기 있는 프로필 중 하나다. PSG가 관심을 드러내고 있으며, 아직 당사자 간의 협상은 없다”라고 밝혔다.

레앙은 AC밀란 이적 후 유럽 ‘탑급 윙어’로 성장했다. 공식전 기준으로 2019-20시즌 33경기 6골 3도움, 2020-21시즌 40경기 7골 6도움으로 적응을 마쳤고, 2021-22시즌 42경기 14골 12도움, 2022-23시즌 48경기 16골 15도움으로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올 시즌은 지금까지 29경기 7골 9도움을 만들었다.

PSG는 젊은 선수로 스쿼드를 구축하길 원하기에 레앙은 맞는 프로필이다. 필요한 이적료는 1억 유로를 조금 넘을 걸로 여겨진다. PSG가 쉽게 지불할 수 있는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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