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난 맞아?' 주앙 듀오 완전 영입 자신있는 바르사, "어떻게 진행되는지 보자고!"

'재정난 맞아?' 주앙 듀오 완전 영입 자신있는 바르사, "어떻게 진행되는지 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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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듀오' 완전 영입에 도전하는 바르셀로나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9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이 주앙 펠릭스와 주앙 칸셀루에 대해 언급한 인터뷰를 공유했다.

로마노에 따르면 라포르타 회장은 "두 사람 에이전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그리고 맨체스터 시티는 이미 우리에게 (완전 이적) 서명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알려줬다. 우리는 두 주앙 모두 임대가 아닌 영구적인 일원이 되기를 원한다.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보자. 모든 당사자가 마지막 순간에 행복할 거라 느낀다"라고 전했다.

지난여름 바르셀로나가 두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먼저 1억 2,720만 유로(약 1,821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로 아틀레티코에 입단했지만, 좀처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펠릭스가 임대로 영입됐다. 한 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오피셜이 또 나왔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월드클래스로 성장했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갈등을 겪고 바이에른 뮌헨 임대를 거쳤던 칸셀루도 임대됐다. '주앙 듀오'가 합류한 순간이었다.

두 선수는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 지휘 아래 바르셀로나 핵심 자원으로 거듭났다. 개막 이후 칸셀루는 1,625분을 소화하며 클럽 출전 시간 2위다. 결정력이 살아나고 있는 펠릭스는 공격포인트 9개(6골 3도움)를 터뜨리면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라포르타 회장은 시즌이 한창 진행 중이지만 이미 맨시티와 아틀레티코 측과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원 소속팀과 관계가 식은 두 선수이기에 가능성은 충분하다.

문제는 이적료다. 정점에서 내려왔다고 하지만 칸셀루와 펠릭스가 지닌 가치는 여전히 대단하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두 선수 모두 나란히 5,000만 유로(약 716억 원)로 평가받고 있. 재정난에 빠진 바르셀로나가 쉽게 투자하기 힘든 거리다. 원 소속팀과 체결한 계약 기간 아직 많이 남은 점도 크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바르셀로나는 연봉 상한선에서 브라질 포워드 빅토르 호케를 등록해야 한다. 라포르타 회장은 '적절한 시기에 영입이 평가될 거다. 칸셀루와펠릭스 모두 만족할 거래가 될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폼이 바르셀로나에 문제를 안겼다"라고 설명하며 두 빅딜에 대해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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