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그해 우리는’...SON의 토트넘 입단 동기들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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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그해 우리는’...SON의 토트넘 입단 동기들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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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같이 토트넘에 입성한 친구들은 현재 어떤 팀에서 뛰고 있을까.


영국 ‘플래닛 풋볼’은 2일(한국시간) 손흥민과 함께 2015-16시즌에 토트넘에 입단한 선수들의 현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015-16시즌 토트넘은 임대생을 제외하고 손흥민, 토비 알더베이럴트, 키어런 트리피어, 케빈 비머, 클린턴 은지를 완전 영입했다. 이중에서 제일 이적료가 높았던 선수는 3000만 유로(약 401억 원)의 손흥민이었다.


손흥민 다음으로 이적료가 비쌌던 알더베이럴트 영입은 대성공이었다. 얀 베르통언과 함께 토트넘 핵심 수비로 활약했다. 토트넘에서만 236경기를 뛰면서 레전드 반열에 올랐다. 알더베이럴트는 손흥민과 함께 최근 몇 년 간 토트넘의 가장 성공적인 영입생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을 떠난 알더베이럴트는 카타르 리그의 알 두하일에서 뛰고 있다. 알 두하일은 대한민국 국가대표인 남태희가 뛰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3번째로 이적료가 높았던 은지의 영입은 대실패였다. 올림피크 리옹에서 좋은 잠재력을 보여줘서 영입했지만 토트넘에서 단 14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공격 포인트도 1도움이 전부였다. 토트넘 적응에 실패한 은지는 1시즌 만에 마르세유로 임대를 떠났고, 완전 이적에도 성공했다. 현재는 러시아 리그의 디나모 모스크바에서 뛰고 있다.


손흥민의 토트넘 적응에 가장 큰 도움을 준 선수로 알려진 비머는 아쉽게도 주전으로서 자리잡지 못했다. 결국 2시즌 만에 스토크 시티로 이적했다. 스토크에서도 완벽히 자리잡지 못해 임대 생활을 전전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벨기에 리그 등을 거쳐서 이번 시즌부터 오스트리아 라피드 빈에서 활약 중이다.


마지막으로 트리피어다. 트리피어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신뢰를 받으면서 주전 입성까지는 성공했지만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지는 못했다. 결국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고, 이 결정은 성공적이었다. 트리피어는 주전으로서 스페인 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겨울에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왔다. 오자마자 맹활약했지만 큰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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