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역사상 최고 영입' 손흥민 입단 동기는?...알더베이럴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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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역사상 최고 영입' 손흥민 입단 동기는?...알더베이럴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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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함께 토트넘 훗스퍼를 온 입단 동기들이 조명됐다.


영국 ‘플래닛 풋볼’은 1일(한국시간) “손흥민은 토트넘 역사상 최고의 영입이다. 2015년 레버쿠젠에서 2,200만 파운드에 영입돼 현재까지 뛰면서 공식전에서만 107골을 터트렸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하에서 토트넘 핵심으로 발돋움했다. 2015년 여름, 손흥민만 토트넘에 온 게 아니다. 손흥민과 함께 4명이 토트넘에 합류했었다”고 전하면서 손흥민 입단 동기들을 언급했다.


가장 먼저 소개된 선수는 케빈 비머다. 비머는 오스트리아 특급 센터백으로 유명했다. 쾰른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토트넘에 합류하면서 수비에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됐다. 손흥민과 나이도 같아 친분을 유지했던 것으로 국내에서 유명했다. 자리를 잡은 손흥민과 달리 비머는 로테이션 자원을 벗어나지 못했다.


결국 비머는 스토크 시티로 떠났다. 스토크에서 확실하게 입지를 다지지 못했고 하노버 등 여러 팀들 임대를 전전하다 현재는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최고의 팀인 라피드 빈에 몸을 담고 있다.


다음은 키어런 트리피어였다. 트리피어는 토트넘 경력 초기만 해도 카일 워커에게 밀려 벤치 신세였다. 그러다 점차 존재감을 드러냈고 워커가 맨체스터 시티로 간 뒤엔 주전이 됐다. 독보적인 킥 능력과 오버래핑은 토트넘 측면 공격에 좋은 무기가 됐는데 2019년 돌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갔다. 3년 정도를 뛰다 올 겨울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플래닛 풋볼’은 “2019년 트리피어를 매각하기로 한 결정은 토트넘이 잘못된 판단을 한 것이다. 트리피어는 현대적 풀백 그 자체였고 수비, 공격 모두 좋았다. 트리피어 판매 후 토트넘은 경기력 부진에 시달렸다”고 트리피어를 내보낸 토트넘을 비판했다.


토비 알더베이럴트도 있었다. 알더베이럴트는 얀 베르통언과 철벽 센터백 듀오를 결성해 한동안 토트넘이 수비 걱정을 하지 않도록 했다. 수비력도 뛰어나고 롱패스 등 빌드업 능력도 출중해 더욱 좋은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 중흥기를 이끈 뒤 지난 여름 세대 교체 흐름 속에 토트넘을 떠나 카타르 알 두 하일로 이적했다.


마지막은 클랭통 은지였다. 위의 4명에 비해 토트넘에서 제대로 이름을 남기지 못했다. 인대가 찢어지는 부상 여파가 결정적인 원인이 됐다. 토트넘에서 8경기 나오는 동안 무득점에 그치다 마르세유로 임대를 갔고 결국 완전 이적했다. 2019년부터는 디나모 모스크바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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