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가 옳았나...제수스, 어느새 9경기 연속 무득점

맨시티가 옳았나...제수스, 어느새 9경기 연속 무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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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제수스가 어느새 9경기 득점에 실패했다.

아스널은 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메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취리히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승점 15점을 기록하며 조 1위로 16강행을 확정 지었다.

아스널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제수스, 은케티아, 비에이라, 엘 네니, 삼비 로콘가, 넬슨, 화이트, 홀딩, 마갈량이스, 티어니, 램스데일이 선발 출전했다.

취리히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로너, 오키타, 아이예군, 게레로, 셀나에스, 콩데, 알리티, 카티치, 캄베리, 보라니야세비치, 브레허가 출격했다.

이날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바라는 것은 두 가지였다. 먼저 승리를 통해 UEL 16강을 확정 짓는 것이었다. 아스널은 아인트호벤과 승점 2점 차에 불과했기 때문에 무승부를 거두게 된다면 조 2위로 UEL 플레이오프에 나가게 되는 상황이었다. 따라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두 번째는 제수스의 득점이었다.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아스널로 이적한 제수스는 시즌 초반 맹활약을 펼쳤다. 제수스는 이적 이후 치른 9경기에서 5골을 터트리며 팀의 핵심 스트라이커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이후 득점 침묵을 이어갔다. 제수스의 마지막 득점은 지난달 1일 토트넘 훗스퍼전이다. 이후 제수스는 무려 9경기에 출전했지만 득점을 터트리지 못했다. 물론 제수스는 4도움을 올리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지만, 아르테타 감독 입장에서 최전방 공격수의 무득점 행진은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날도 득점에 실패했다.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제수스는 최전방에서 부지런한 움직임을 보여줬지만,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잡지는 못했다. 제수스는 슈팅 1회가 전부였다. 결국 아르테타 감독은 후반 18분 제수스를 빼고 부카요 사카를 투입했다.

제수스의 부진은 브라질 대표팀에게도 악재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3주 앞둔 시점에서 팀의 최전방 공격수가 득점 감각이 떨어진다면 걱정스러울 수밖에 없다. 다만 브라질은 제수스 이외에도 네이마르, 하피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마테우크 쿠냐, 호베르투 피르미누 등이 출격을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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