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표팀 비상...토미야스, 경기 도중 허벅지 고통 호소하며 교체 아웃

日 대표팀 비상...토미야스, 경기 도중 허벅지 고통 호소하며 교체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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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야스 타케히로가 허벅지 부상을 호소하며 교체 아웃됐다.

아스널은 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메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취리히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승점 15점을 기록하며 조 1위로 16강행을 확정 지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가브리엘 제수스, 에디 은케티아가 투톱을 형성했고, 파비우 비에이라, 모하메드 엘 네니, 알버트 삼비 로콩가, 리스 넬슨이 중원에 배치됐다. 수비 4명은 벤 화이트, 롭 홀딩,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키어런 티어니이 위치했다. 골키퍼 장갑은 아론 램스데일이 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아스널이었다. 전반 17분 비에이라의 슈팅이 수비에 맞고 뒤로 흘렀다. 이를 티어니가 왼발로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아스널은 후반 막판까지도 공세를 펼치며 추가골을 노렸다. 하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으면서 결국 1-0으로 승리했다.

승리에도 불구하고 아스널은 웃지 못했다. 토미야스가 부상을 입고 교체 아웃됐기 때문이다.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토미야스는 후반 28분 화이트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토미야스는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토미야스는 후반 43분 허벅지에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결국 아르테타 감독은 세드릭 소아레스와 교체해줬다.

경기 종료 후 아르테타 감독은 "그는 부상에 대해 무언가를 느꼈다. 아직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월드컵에 출전이 가능한지 묻자 아르테타 감독은 "우리는 주말에 첼시전이 있다. 그것이 나의 초점이다"라며 대답을 회피했다.

토미야스의 부상 상황은 일본 대표팀에게도 중요하다. 일본축구협회(JFA)는 지난 1일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할 26인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토미야스는 26인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월드컵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3주 남은 시점에서 부상으로 쓰러졌다. 만약 토미야스의 부상이 햄스트링이라면 복귀 시기는 천차만별이다. 일본 대표팀 역시 토미야스의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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