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페이튼, 11월 중순까지 결장 확정

부상 중인 페이튼, 11월 중순까지 결장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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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전력을 갖추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TNT』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포틀랜드의 게리 페이튼 Ⅱ(가드, 191cm, 88kg)이 11월 중순까지 결장한다고 전했다.

페이튼은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부상을 당했다. 파이널에서 뛰긴 했으나 오는 시즌 준비에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됐다. 당초 2주 결장이 예상됐으나, 이달 초에 돌아오는 것은 불발됐다.

부상 공시 당시 2주 후에 재검을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소 16일(이하 한국시간)까지 결장이 확정 된 점을 보면, 재검 결과가 심각하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현재 시점에서 2주 후, 시즌 개막 시점부터 약 4주가 소요된 점을 고려하면, 적은 결장이 아니지만 더 이상의 추가 결장은 없을 전망이다.

아직 확실치는 않으나 페이튼은 11월 중순에 진행되는 안방에서의 3연전에서 코트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6일 열릴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돌아올 것으로 짐작된다. 여의치 않다면, 18일 브루클린 네츠전에서는 능히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페이튼이 돌아온다면, 포틀랜드의 백코트 전력 가동에 숨통을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포틀랜드는 이번 오프시즌에 페이튼을 전격 영입했다. 지난 시즌에 진일보한 시즌을 보냈다. 전문 수비수로 가치를 비로소 드높였던 그는 다년 계약을 따냈다. 포틀랜드는 페이튼에게 계약기간 3년 2,8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이전까지 주로 10일 계약을 시작으로 보장되지 않는 조건의 계약을 따낸 그였으나 이번에 연간 9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그는 지난 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뛰었다. 71경기에 나서면서 빅리그 진입 이후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섰다. 이전까지 30경기 이상을 소화한 적이 없었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골든스테이트의 로테이션에서 빠질 수 없는 역할을 했다. 경기당 17.6분을 뛰며 7.1점(.616 .358 .603) 3.5리바운드 1.4스틸을 기록했다.

한편, 포틀랜드는 지난 오프시즌에 페이튼 외에도 트레이드로 제러미 그랜트를 데려와 전력을 살찌웠다. 앤퍼니 사이먼스의 성장으로 C.J. 맥컬럼(뉴올리언스)을 트레이드했고, 당시 거래로 데려온 조쉬 하트를 주요 전력으로 활용하고 있다. 포틀랜드는 시즌 초반에 선전하고 있다. 이번 시즌 현재까지 5승 1패로 서부컨퍼런스 2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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