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진짜 '골든 부츠'...독일 월드컵 '지단 황금 축구화' 재출시

이것이 진짜 '골든 부츠'...독일 월드컵 '지단 황금 축구화' 재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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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팬들 구매 욕구를 자극할 축구화가 재출시된다. 2006 국제축구연맹(FIFA) 독일 월드컵 당시 지네딘 지단이 신었던 것으로 유명한 골든 부츠가 리메이크 버전으로 나온다.

축구 용품 매체이자 유니폼 유출 소식을 전하는 것으로 유명한 '푸티 헤드라인스'는 28일(한국시간) "지단 리메이크 축구화가 유출됐다. '아디다스 프레데터 앱설루트 2006' 지네딘 지단 골든 부츠가 11월 10일 목요일에 출시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디다스는 2006 독일 월드컵 당시 지단의 시그니처 축구화인 역대 최고의 골든 부츠를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350달러(약 50만 원)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어떠한 선수도 착용하진 않겠지만 매우 놀라운 발매다"라고 덧붙였다.

'프레데터'는 아디다스가 자랑하는 축구화 모델 가운데 하나다. 정점은 단연 황금색 축구화였다. 지난 2006 독일 월드컵 당시 지단은 은퇴를 앞두고 '라스트 댄스'를 펼쳤고, 골든 부츠와 함께 프랑스를 준우승으로 이끌며 화려하게 축구 선수로서 마침표를 찍었다.

당시 프레데터 모델은 세계적인 슈퍼스타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지단은 물론 데이비드 베컴, 프랭크 램파드, 스티븐 제라드, 카카도 착용했다. 프레데터 모델은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여러 리메이크 버전으로 수집가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이번에 출시될 리메이크 버전은 당시 지단이 신었던 축구화와 매우 흡사하다. 노란색에 가까웠던 기존 디자인에서 세련된 금색으로 변화한 것이 눈에 띈다. 아디다스를 상징하는 세 개의 선은 흰색으로 어우러졌으며 곡선으로 처리됐다. '푸디 헤드라인스'는 이번 축구화가 메탈릭 골드와 클라우드 화이트로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임박한 가운데 아디다스는 전설적인 축구화를 다시 내놓으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여러모로 의미 있는 골든 부츠인 만큼 팬들 반응도 뜨겁다. 11월 21일 오전 1시 개최국 카타르와 에콰도르가 맞붙는 대망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 달 가까이 축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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