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소속 CB, 쇼핑센터에서 칼부림에 피해 입어...중상으로 병원행

아스널 소속 CB, 쇼핑센터에서 칼부림에 피해 입어...중상으로 병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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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에서 AC 몬차로 임대를 떠난 파블로 마리가 칼에 찔려 병원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매체 '빌트'는 28일(한국시간) "이탈리아인이 27일 저녁 쇼핑센터에서 여러 명을 칼로 찔렀다. 최소 5명이 부상당하고 1명이 사망했다. 부상자 중에는 현재 아스널에서 이탈리아 1부리그 AC몬차로 임대 중인 마리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는 구조 헬리콥터를 타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그의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숨진 남성은 백화점 슈퍼마켓 직원이다. 그는 병원으로 이동 중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La Repubblica'도 해당 사실을 전했다. 매체는 "그는 슈퍼마켓 선반에서 칼을 가져간 다음 무차별적으로 고객들을 찔렀다. 그는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었다.

매체는 목격자 인터뷰도 전했다. 한 목격자는 "우리는 술집에 있었고 어떤 소년과 여성이 도주하는 것을 보았기 때문에 강도라고 생각했다. 그다음 우리는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혼란스러운 얼굴을 하는 것을 보았고, 우리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진술했다.

아스널도 해당 사건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다. PSV와의 맞대결을 치른 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에두(스포츠 디렉터)가 그의 가족들과 연락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몬차 역시 마리의 소식을 전했다. 아드리아노 갈리아리 단장은 "마리의 부상은 생명에 위협 되지 않기 때문에 위험하지 않다. 곧 그를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공식 발표했다.

마리는 아스널 소속의 센터백이다. 2020년 겨울 임대 이적해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고, 2020-21시즌을 앞두고 완전 이적하면서 공식적으로 아스널 선수가 됐다. 하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마리는 로테이션 자원에 머물며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결국 지난 시즌은 우디네세, 올 시즌은 몬차로 임대를 떠나 8경기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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