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나 보자'...英 매체, 손흥민 레알 갈 경우 '대체자 5인 소개'

들어나 보자'...英 매체, 손흥민 레알 갈 경우 '대체자 5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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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도 손흥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관심이 높다. 대체자까지 언급되고 있다.

독일 ‘스포르트1’의 크리스토퍼 미첼 기자는 25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에서 엄청난 경력을 쌓은 손흥민은 다음 단계를 원한다. 손흥민은 높은 이적료를 지불할 가치가 충분한 선수다. 어떤 빅클럽에서도 뛸 수 있는 자질을 갖췄다. 레알이 관심이 크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주시하고 있다. 손흥민은 앞으로 자신의 미래에 고민을 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대표 스타다. 함부르크에서 시작해 레버쿠젠에서 본격적으로 잠재력을 드러냈고 토트넘에서 만개해 월드클래스 윙어가 됐다. 토트넘에 온 이후 시즌이 갈수록 발전을 거듭해 지난 시즌엔 EPL 득점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022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최종 11위에 오르며 다시 한번 역사를 썼다.

토트넘에서 대체불가 자원이다. 올 시즌은 지난 시즌보다 주춤하지만 여전히 핵심 중 핵심이다. 해리 케인과 함께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재계약을 맺어 2025년 6월까지 토트넘에서 뛰게 됐다. 레알 이적설이 나오긴 했으나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커 토트넘이 내보낼 가능성이 희박해 보인다.

레알의 방향성과 맞지 않다. 레알은 최근 30세 이상 선수를 영입하지 않고 있다. 비슷한 나이대 선수를 데려오더라도 다비드 알라바, 안토니오 뤼디거처럼 이적료가 들지 않는 자유계약(FA) 선수를 영입하는데 손흥민은 많은 금액이 들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손흥민이 실제로 레알 유니폼을 입을 확률은 매우 낮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럼에도 이적설은 일파만파 퍼졌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26일(한국시간) 손흥민이 떠났을 때 토트넘이 노릴 만한 대체자까지 소개했다. 5명이 언급됐다. 멤피스 데파이(바르셀로나), 마르코 아센시오(레알 마드리드), 아르나우트 단주마(비야레알), 알랑 생-막시맹(뉴캐슬 유나이티드), 하파엘 레앙(AC밀란)이었다.

‘익스프레스’는 “손흥민이 떠나면 데파이가 대체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아센시오도 확률이 있는데 손흥민 공백을 잘 메울지는 의문이다. 단주마가 오면 득점력을 잘 메워줄 것이고 생-막시맹은 측면에 더 도움을 줄 수 있다. 만약 레앙을 데려오려면 첼시와 경쟁해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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