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리그 탈락-졸전'...바르사, 뮌헨에 0-3 패배

'조별리그 탈락-졸전'...바르사, 뮌헨에 0-3 패배

댓글 : 0 조회 : 145

12985b38ac45c7242f7ff5f104651009_1666837015_0638.PNG

이미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바르셀로나는 졸전을 펼치며 패했다.

바르셀로나는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C조 5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0-3으로 패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3위에 머물렀고 뮌헨은 전승을 달리며 1위를 확정했다.

뮌헨은 추포-모팅, 마네, 무시알라, 그나브리, 고레츠카, 키미히, 데이비스, 더 리흐트, 우파메카노, 마즈라위, 울리히를 내보냈다. 홈 팀 바르셀로나는 페드리, 레반도프스키, 뎀벨레, 더 용, 부스케츠, 케시에, 발데, 알론소, 쿤데, 베예린, 테어 슈테겐을 선발로 썼다.

바르셀로나가 주도권을 잡았지만 뮌헨 수비를 뚫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뮌헨의 압박에 속수무책으로 당했고 레반도프스키는 번번이 막혔다. 전반 10분 마네가 완벽한 침투 속 득점을 만들며 뮌헨이 앞서갔다. 바르셀로나는 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는데 측면, 중앙 어디에서도 제대로 된 전개를 하지 못했다.

뮌헨이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31분 그나브리 패스를 받은 추포-모팅이 침착하게 마무리를 해 점수차를 벌렸다. 바르셀로나는 더 라인을 올려 공세를 강화했으나 실속은 없었다. 전반 40분 뎀벨레 헤더를 날렸는데 무위에 그쳤다. 전반 43분 더 리흐트가 레반도프스키에게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PK)이 선언됐는데 비디오 판독(VAR) 결과 취소됐다. 전반은 바르셀로나의 2-0 리드 속 끝이 났다.

후반 시작과 함께 뮌헨은 자비처를 추가해 중원을 강화했다. 후반 10분 키미히의 환상적인 패스를 그나브리가 잡고 마무리했는데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취소됐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3분 하피냐, 토레스를 넣어 공격에 힘을 줬다. 뮌헨은 후반 18분 뮐러, 파바르 투입으로 기동력을 확보했다. 후반 21분엔 그란덴베르흐를 넣었다.

바르셀로나는 가르시아, 파티를 투입해 전반적으로 변화를 줬다. 후반 24분 파티 슈팅은 빗나갔다. 후반 29분 하피냐 헤더는 골문을 벗어났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36분 레반도프스키를 빼고 토레를 넣었다. 바르셀로나는 만회골을 위해 분투했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종료 직전 파바르가 골을 넣으면서 뮌헨이 득점을 추가했다. 경기는 뮌헨의 3-0 승리로 종료됐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0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