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스 대체자 구해야지...토트넘, 밀란 GK 관심→연봉 93억 고려

요리스 대체자 구해야지...토트넘, 밀란 GK 관심→연봉 93억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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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는 AC밀란의 수문장 마이크 메냥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팬 커뮤니티인 '스퍼스 웹'은 25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메냥을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다. 현재 그가 받고 있는 연봉의 두 배를 제안할 준비도 됐다. 최근 몇 주 동안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은 위고 요리스 골키퍼의 대체자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현재 토트넘의 주전 골키퍼는 요리스다. 요리스는 2012-13시즌을 앞두고 올랭피크 리옹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지금까지 토트넘의 골문을 지키고 있다. 올 시즌 역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경기 모두 선발로 나섰다.

다만 최근 경기력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요리스는 지난 24일에 열렸던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치명적인 실책을 범했다. 전반 31분 요리스는 뉴캐슬의 롱볼을 차단하기 위해 골문을 비우고 나왔다. 이때 칼럼 윌슨과 충돌하면서 넘어졌고, 결국 선제 실점으로 이어졌다.

뉴캐슬전 실수가 아니더라도 토트넘의 요리스 대체자 영입은 계속해서 거론되고 있는 문제다. 35살인 요리스는 올해 1월 토트넘과 재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2024년 여름까지다. 현재 토트넘 1군에 요리스를 대신할 수 있는 선수는 프레이저 포스터뿐이다. 그러나 포스터도 34살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안은 아니다.

이런 가운데 메냥이 후보로 거론됐다. 이탈리아 '칼치오 스타일'에 따르면 토트넘을 비롯핸 몇몇 EPL 구단들이 메냥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냥은 프랑스 릴에서 뛰던 2017-18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는 이탈리아 세리에A의 AC밀란으로 이적했다.

메냥은 현재 27살이다. 선수로서 전성기를 구가할 나이이며 골키퍼라는 특수 포지션을 감안하면 앞으로 10년 가량 뛸 수 있는 자원이다. 현재 메냥은 AC밀란과 2026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다. 토트넘은 그를 설득하기 위해 기존 연봉의 두 배 가량인 650만 유로(약 93억 원)를 제안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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