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왼발’ 이강인, 결승골로 라리가 평점 ‘TOP20'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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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왼발’ 이강인, 결승골로 라리가 평점 ‘TOP20'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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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TOP20에 진입했다.

이강인은 지난 2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11라운드 발렌시아전에서 선발로 출격했다. ‘단짝’ 베다트 무리키와 함께 투톱을 구성했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먼저 발렌시아가 후반 7분 에디손 카바니의 페널티킥(PK) 선제골로 앞서갔다. 그러고 나서 마요르카도 후반 21분 무리키의 PK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강인이 결정적인 순간에 빛났다. 후반 38분 다니 로드리게스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수 2명을 앞에 두고 접기와 바디 페인팅으로 슈팅 각을 만들었다. 이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의 득점은 결승골이 됐고, 경기 승자는 마요르카가 됐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출신의 선수로서 메스타야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역대 2번째 선수가 됐다. 최초는 지난 2004년 2월 헤라르드 로페즈(당시 바르셀로나)였다. 18년 8개월이 흐른 뒤에 나온 진귀한 기록이다.

이강인은 라리가 사무국이 선정한 경기 ‘최우수 선수’가 됐으며,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7.65점을 받았다.

평점 7.65점을 추가하게 된 이강인은 라리가 전체 평균 평점에서 17위(7.08점)가 됐다. 한때 TOP10에도 이름을 올렸던 이강인은 최근 팀의 부진과 침묵으로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는데, 다시 20위권 안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강인의 평균 평점 7.08점은 마요르카 내에서 가장 높다. 마요르카에서 7점을 넘는 선수는 이강인밖에 없다. 팀 내 최다 득점자(5골)인 무리키도 6.86점에 불과하다. 왜 이강인이 마요르카 에이스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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