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빈에 대해 말한 도너반 감독, “섬세하게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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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빈에 대해 말한 도너반 감독, “섬세하게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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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빈이 시즌 복귀전을 치렀고 도너반 감독이 이에 대해 말했다.

시카고 불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96-128로 패했다. 시카고는 이날 패하며 시즌 1승 2패를 기록하게 됐다.

경기 전 분위기는 시카고가 더 좋았다. 그 이유는 에이스 잭 라빈(196cm, G)이 시즌 첫 경기를 치르기 때문. 라빈은 비시즌 중 무릎 수술을 받았고 첫 두 경기에서 결장했다. 그리고 클리블랜드 전에서 복귀했다.

라빈은 주전으로 나와 1쿼터에 4개의 슈팅을 시도해 3개를 넣었다. 팀 내 최다 득점인 8점을 올렸다. 2쿼터에는 더 매서운 모습을 선보였다. 두 개의 스틸을 기록하며 팀의 수비를 이끌었고 공격에서도 9점을 몰아쳤다. 라빈의 활약에도 16점을 밀리며 전반전을 마쳤다.

라빈은 후반전에는 전반전과 같은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라빈이 부진하자 시카고도 분위기를 잡지 못했고 경기에서 패했다. 라빈은 28분 출전해 팀 내 최다 득점인 23점을 올렸다.

비록 이날 경기에서 라빈의 상태는 괜찮았지만, 라빈은 잔 부상으로 고전한 시즌들이 많았다. 그럼만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를 의식한 빌리 도노반 시카고 감독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금 라빈의 몸 상태는 좋아 보인다. 의사들이 말하길 구조적으로도 문제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가 관리 해줘야 한다”라며 ‘관리’를 강조했다.

이어, “우리 시즌 계획이 잘 돌아가려면 라빈이 필요하다. 팀과 개인 모두를 위해 라빈의 무릎을 관리할 예정이다. 다만 우리가 그 상태를 정확히 볼 수 없다는 게 아쉽다”라며 본인의 계획을 전했다.

시카고는 지난 시즌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매우 고전했다. 이번 시즌도 론조 볼이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만약 거기에 라빈까지 부상으로 결장한다면, 시카고의 시즌은 더 어려워질 것이다. 도노반 감독의 말처럼 개인과 팀 모두를 위해 라빈의 관리는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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