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넣고, 돕고, 돕고, 돕고' 뎀벨레 원기옥, '어시스트 해트트릭' 폭발

'넣고, 돕고, 돕고, 돕고' 뎀벨레 원기옥, '어시스트 해트트릭'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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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만 뎀벨레가 원기옥을 터뜨렸다.

바르셀로나는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11라운드에서 아틀레틱 클루브(빌바오)를 4-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승점 28점(9승 1무 1패, 28득 4실)으로 2위에 위치했다.

'엘 클라시코'는 놓쳤지만 금세 부활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비야레알전에서 '다득점 무실점' 완승으로 자신감을 찾았다. 주중에 있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C조 5차전 바이에른 뮌헨전에 앞서 연승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4-3-3 포메이션을 꺼내든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파블로 가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뎀벨레로 최전방을 구성했다. 중원에는 페드리, 세르히오 부스케츠, 프렌키 더 용이 포진했다. 4백은 알레한드로 발데, 에릭 가르시아, 쥘 쿤데, 세르지 로베르토가 구성했다. 골문은 마크-안드레 테르 슈테겐이 지켰다.

이날 주인공은 단연 뎀벨레였다. 전반 12분 레반도프스키가 좌측 빈 공간에서 기회를 잡았다. 페널티 박스 안으로 투입한 크로스를 뎀벨레가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선제골을 뽑아냈다. 날카로운 움직임과 슈팅으로 기회를 노렸던 뎀벨레가 이른 시간 득점에 성공한 것.

득점은 시작에 불과했다. 뎀벨레는 전반 18분과 22분 각각 로베르토와 레반도프스키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득점 장면마다 보여준 날카로운 침투 패스가 일품에 가까웠다. 후반전 바르셀로나는 안수 파티, 페란 토레스, 마르코스 알론소를 투입하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뎀벨레가 '어시스트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후반 28분 라인 브레이킹에 성공한 토레스가 뎀벨레 패스를 이어받아 바르셀로나 4번째 득점을 완성했다. 빌바오는 반격 없이 끌려갔고, 결국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4점 차이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1골 3도움을 기록한 뎀벨레. 경기 종료 이후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와 '후스코어드닷컴' 모두 뎀벨레에게 평점 10점 만점을 부여했다. 발끝을 예열한 뎀벨레는 뮌헨을 상대로 다시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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