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터 PICK] 6경기 만에 안방으로 돌아온 수원FC, 목표는 연승행진!

[스포터 PICK] 6경기 만에 안방으로 돌아온 수원FC, 목표는 연승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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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가 5경기의 원정경기 끝에 드디어 안방으로 돌아왔다. 지난 경기 첫 승의 기세를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며 이어 갈 수 있을까?

수원FC와 대구FC는 20일 오후 2시 수원종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수원FC는 승점 4점(1승 1무 3패)으로 11위에, 대구는 승점 7점(2승 1무 2패)으로 7위에 위치해 있다.

수원FC의 시작은 개막전부터 내리 3연패를 하며 최악이었다. 4라운드 제주와의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겨우 연패를 끊었다. 마침내 5라운드에서 강원을 0-2로 잡으며 첫 승을 신고할 수 있었다. 6경기 만에 첫 홈경기를 하게 됐다. 김현, 양동현 등이 부상으로 빠지고 외국인 선수들의 합류가 늦어지며 베스트11을 가동할 수 없었다. 그러나 경기를 치르는 동안 선수들의 조직력이 점차 좋아졌다. 제주전 이후 실점이 없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대구는 시즌 시작 전의 예상과 달리 현재 고전하고 있다. 지난 시즌을 3위로 마무리하고 이번 시즌 ‘국가대표’ 홍철 등 좋은 영입 등을 이뤄내며 더 높은 위치의 2022시즌을 기대했다. 지난 5라운드에서 성남을 홈에서 3-1로 잡으며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전체 성적은 만족할 수 없다. 2승 1무 2패 중인데 5득점과 6실점을 기록했다. 다소 좋지 못한 득점력과 적지 않은 실점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 ‘대한민국 최고 유망주’였던 이승우가 이제는 보여줘야 할 때다. 이번 시즌 수원FC로 이적하며 축구팬들이 놀랄만한 K리그행을 선택했던 이승우다. 이적 후 5경기 297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는 아직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심판을 모욕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기도 하며 시작이 좋지 못하다. 하지만 대표팀이나 각종 대회에서 증명했듯이, 충분히 정착하고 폼을 올린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이승우다. 번뜩이는 드리블은 이미 나왔다. 이승우가 홈에서 팬들에게 마수걸이 골과 함께 승리를 안겨줄 수 있을지 그의 활약을 주목해볼만 하다.

대구는 잡을 경기는 잡는 팀임을 증명해야 한다. 시즌 레이스의 끝에서 최상단에 오르기 위해서는 잡아야 할 경기에서 승리를 놓치면 안된다. 객관적으로 전력이 우세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왔기에 이번 경기에서 승리 해야할 대구다. 최근 3번의 맞대결에서도 대구가 2승 1무로 수원FC에 우세하다. 폼이 좋은 고재현과 에이스 세징야 등 선수들이 활약한다면 원정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양팀의 접전을 예상했다. ‘스포라이브’는 수원FC의 승리의 2.65배(36%), 대구의 승리에 2.85배(34%)의 무승부에 3.3배(30%)의 배당률을 측정했다. 승리 확률이 2%밖에 차이 나지 않고 무승부의 확률이 승리 확률과 약 5%차이 밖에 보이지 않으므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홈팀 수원FC에 -1골의 불리한 조건을 적용할 경우, 대구의 승리 배당률이 1.54%로 크게 오른다. 이는 한점차 혹은 무승부의 접전이 펼쳐질 것을 보여준다. 또한 양팀 득점 총합이 2.5골 이하의 배당률이 1.61인 점을 보았을 때 저득점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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