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프리뷰] ‘센터백 전멸’ 인천vs'국대 공격진' 서울, #경인 더비 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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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프리뷰] ‘센터백 전멸’ 인천vs'국대 공격진' 서울, #경인 더비 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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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더비가 돌아왔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은 26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2라운드를 치른다.

인천과 서울의 ‘경인 더비’는 수원 삼성과 수원FC의 ‘수원 더비’와 함께 이번 주말 최고의 빅매치로 꼽힌다. 통산 전적에서는 서울이 56경기 23승 18무 15패로 앞서고 있다. 다만, 조성환 감독 부임 이후 맞대결에서 인천이 4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어냈다.

더불어 인천을 만나 80골이나 터뜨렸던 서울은 최근 3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치고 있다. 유리한 상성 관계를 구축했던 과거와는 사뭇 다르다. 다시 새로운 시즌이 시작됐고, 인천은 이를 유지하고자 하며 서울은 원래대로 돌려놓길 원하고 있다.

양 팀은 개막전에서 모두 웃었다. 인천은 수원을 홈으로 불러들여 1-0으로 승리했다. 후반 종료 직전 주포 스테판 무고사의 극장골이 터지며 소중한 승점 3점을 획득할 수 있었다. 서울은 대구FC 원정을 떠났다. 핵심 공격수인 조영욱과 나상호의 득점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뒀다.

이렇듯 쾌조의 스타트를 알린 가운데, 인천은 경기를 앞두고 큰 고민에 빠지게 됐다. 3백 중 전문 센터백이 존재하지 않는다. 수원전에서 김동민, 이강현, 강민수로 나섰는데 강민수마저도 경기 도중 부상으로 이탈하며 회복 단계에 놓여있다. 이에 조성환 감독은 “일주일간 전문 센터백이 없더라도 조직적으로 잘 준비해 대응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인천 관계자는 “강민수의 상태가 좋아져 팀 훈련에는 합류했으나 100% 정상적이라고 보기 어렵다. 무리해서

출전을 감행하진 않을 것 같다”라고 알렸다. 강민수의 출전 여부는 명단 발표 직전까지도 심사숙고될 예정이다.

이에 반해 서울은 인천에 비하면 완전체로 나설 수 있다. 특히 공격진에서 국가대표 자원인 조영욱, 나상호는

물론 출전 대기했던 지동원과 기대주인 강성진 등이 득점을 노린다. 수비 균열 조짐이 보이는 인천을 상대로

적기를 맞이했다. 이렇듯 ‘수비’와 ‘공격’에 중점을 두고 맞붙게 될 양 팀이다.

중원 싸움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다. 인천은 야심차게 데려온 여름과 이명주가 환상의 합을 보여줬다.

서울은 기성용을 필두로 고요한, 팔로세비치가 도왔다. 공수 진영으로의 이동을 위해서는 중앙을 거쳐야

한다. 여기서 우세를 거두는 팀이 준비한 플랜을 잘 이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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