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트다운 시작' BVB 디렉터, "홀란드 거취? 6주 안에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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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트다운 시작' BVB 디렉터, "홀란드 거취? 6주 안에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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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전 세계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엘링 홀란드가 향후 6주 이내로 거취를 결정할 전망이다.

홀란드는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이른바 '메날두 시대'를 이어갈 월드클래스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시즌 홀란드는 독일 분데스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모든 대회를 합쳐 무려 41골을 성공시키면서 다시 한번 잠재력을 입증했다.

어린 나이에 이미 슈퍼스타 반열에 올라선 홀란드는 최근 이적시장마다 뜨거운 감자로 자리 잡았다. 이미 1억 5,000만 유로(약 2,020억 원)라는 엄청난 몸값으로 평가받는 홀란드가 올해 여름 단 돈 7,500만 유로(약 1,018억 원) 수준에 바이아웃 조항에 따라 시장에 나오기 때문이다.

이에 전 세계 빅클럽들 모두 홀란드를 향해 군침을 흘리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 등을 비롯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은 물론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PSG)까지 모두가 영입 경쟁에 가세했다.

도르트문트는 현실적으로 홀란드를 잔류시키기 힘든 만큼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겨울 이적시장 동안 거래는 성사되지 않았지만 다가오는 여름에는 이탈이 불가피하다. 이러한 가운데 한스-요아힘 바츠케 도르트문트 CEO가 홀란드 거취에 대해 직접적인 시기를 언급했다.

독일 'RTL'에 따르면 바츠케 CEO는 홀란드에 대해 "모르겠다. 결국 홀란드와 주위 사람들이 내릴 결정이다. 앞으로 몇 주, 아마도 6주 안에 분명히 해결될 것이다. 홀란드가 떠난다면 도르트문트는 지금까지 해왔던 방식으로 처리할 것이다. 다시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찾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차기 행선지는 스페인으로 좁혀지고 있다. 영국 '90min'은 "홀란드는 자신의 미래가 스페인에 있다고 결정했다. 바르셀로나와 레알이 속한 스페인 라리가 이적에만 관심이 있다. 두 클럽 모두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막대한 투자를 계획 중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홀란드가 새롭게 둥지를 틀 클럽은 어디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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