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주목하는 '넥스트 음바페'...예상 이적료는 '400억'

토트넘이 주목하는 '넥스트 음바페'...예상 이적료는 '4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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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넥스트 음바페'를 주목하고 있다. 스타드 랭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포워드 위고 에케티케가 주인공이다.

2002년생 프랑스 출신 에케티케는 이번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랭스에서 주전 자리를 꿰찼다. 비록 팀은 중하위권까지 추락한 상황이지만 에케티케가 보여준 깜짝 활약은 프랑스 리그앙 전체를 매료시키고 있다. 랭스에서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는 에케티케는 무려 9골을 몰아치면서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타고난 위치 선정이 에케티케가 지닌 장점이다. 페널티 박스 지역 안에서 찬스 메이킹에 능하며 속도 역시 준수하다. 아직 20세가 채 되지 않은 만큼 가다듬어야 할 부분은 분명하지만 잠재성은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케티케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부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프랑스 'RMC 스포츠'는 "에케티케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도르트문트를 비롯한 여러 외국 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랭스는 이적료로 3,000만 유로(약 484억 원)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구체적인 제안은 아직 없었지만 논의는 존재한다. 뉴캐슬과 도르트문트 이외에도 토트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도 영입 경쟁에 가세했다. 랭스는 남은 시즌 에케티케와 함께 한 뒤 이후 계획을 구상 중이다"라며 이적설에 무게를 더했다.

최근 토트넘은 유망주 발굴 및 영입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여름에는 어린 나이에 스페인 국가대표에도 발탁된 브리안 힐과 세네갈 국가대표 파페 사르를 영입하면서 어린 선수들을 수혈했다. 두 선수 모두 당장 즉시 전력감으로는 부족하기에 임대를 떠나 있는 상태지만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여기에 토트넘은 에케티케까지 눈여겨보며 장기적인 미래를 계획하고 있다. 다만 치열한 영입 경쟁이 예상됨은 막대한 이적료까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부담은 존재한다. 현재 랭스와 에케티케의 계약은 2024년 여름까지 2년이 남아있는 상황. 에케티케 영입 여부는 빠르면 올여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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