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 아직 올라갈 공간 있다고 생각"...직접 종지부 찍은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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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 아직 올라갈 공간 있다고 생각"...직접 종지부 찍은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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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 여부'에 대해 손흥민이 직접 답변했다.

손흥민은 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홍대입구에 위치한 아디다스 홍대 브랜드센터에서 열린 '손 커밍 데이(Son Coming Day)에 참석했다.

'손 커밍 데이'는 손흥민의 '손'과 '홈 커밍'을 합친 것으로, 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손흥민과 함께 아시아 최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것을 축하하고, 다가올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미디어 인터뷰는 물론 다양한 혼성 및 여성 아마추어 축구 커뮤니티와 함께 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손흥민은 올해 리그에서의 활약, 카타르 월드컵을 향한 계획, 월드컵 공인구 '알릴라'에 대한 생각 등등 축구 팬들이 궁금해할 다양한 질문들에 대해 답변했다.

얼마 전 한국은 물론 영국 전역도 들썩이게 만들었던 '월드클래스 여부'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손흥민에게 있어 축구 스승과도 같은 아버지 손웅정 씨는 EPL 득점왕 등극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여전히 월드클래스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해당 발언은 영국 내에서 확대 해석으로 번지면서 이적설로 연결되기까지 했다.

선뜻 대답하기 힘들 수 있었지만 손흥민이 밝힌 입장은 세계 최고 레벨까지 오를 수 있었던 이유를 대변했다. 손흥민은 "아버지 의견이기에 살을 보탤 수 없는 것 같다. 스스로도 월드클래스라 생각하지 않기에 발언할 것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진짜 월드클래스는 이런 논쟁이 안 펼쳐진다. '아직도 올라갈 공간이 있구나'라는 이야기로 받아들인다. 아버지 말씀에 동의한다"라고 짧고 굵게 답변하며 월드클래스 여부에 대해 스스로 종지부를 찍었다.

아시아 선수 최초 득점왕은 물론 EPL 역사에 길이 남을 골든 부트였지만 손흥민은 자만하지 않았다. 오히려 앞으로도 성장하고 도약할 계단이 있다고 받아들이며 계속해서 성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손흥민은 커리어 하이를 찍었던 지난 시즌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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