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뛸 수 없을 거야’ 토트넘 성골 MF, 20년 동행 끝내기로
영국 공영방송 ‘BBC'는 23일(한국시간) “윙크스는 자신의 커리어를 되살리고 싶어 한다. 2022-23시즌 토트넘 훗스퍼에서 원하는 만큼의 경기를 뛸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현재 에버턴은 윙크스와 계약하는 데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더불어 ‘리버풀 에코’는 “토트넘은 윙크스와의 계약 기간이 2년 남았으나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이적을 막지 않을 것이다. 토트넘과 에버턴은 초기 회담을 가졌고 삼자 모두 협상이 성사될 것이란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윙크스는 토트넘 성골 유스다. 지난 2002년 토트넘 아카데미에 입단했고 2014년 여름 U-23 팀으로 올라섰다. 기회는 금방 찾아왔다. 2014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를 통해 감격스러운 1군 데뷔를 알렸다.
이후 준주전급으로 도약에 성공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기준 2016-17시즌부터 2019-20시즌까지 평균 24경기를 소화했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원에 활기를 불어넣어주곤 했다.
그러나 장점에 비해 단점이 많은 플레이로 핵심이 될 수는 없었다. 더불어 쟁쟁한 경쟁자들이 합류하면서 지난 두 시즌 입지가 크게 추락했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등장함에 따라 4옵션으로 전락했다.
그뿐만 아니다.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이브 비수마를 전격 영입했다. 윙크스가 맡고 있는 3선 미드필더 자원이다. 유망주로 평가되는 파페 사르도 있어 위기는 증폭됐다.
결국, 20년간 이어진 동행을 종료하기로 결심했다. 윙크스 본인도 다음 시즌 토트넘에서 경쟁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1996년생으로 언제까지 도전만 할 수 없을 터. 뛸 수 있는 곳을 찾아 나서야 한다.
마침 에버턴이 윙크스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복수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과 에버턴 사이 긍정적인 기류가 흐르고 있다. 측정된 이적료는 2,000만 파운드(약 320억 원) 전후다. ‘리버풀 에코’에 따르면 윙크스는 3곳 이상에서 관심을 받고 있으나, 에버턴으로의 이적을 선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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