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악의 확률’ 아스널, 4위 해도 챔스 못 나갈 경우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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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악의 확률’ 아스널, 4위 해도 챔스 못 나갈 경우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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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악의 확률이다. 아스널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4위로 마감해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하지 못할 경우의 수가 공개됐다.

영국 ‘미러’는 8일(한국시간) “아스널은 4위 안에 들어도 UCL 진출을 놓칠 수 있다. 4위로 마무리할 가능성은 높였지만, 보장하지 못하는 악몽 같은 시나리오가 있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EPL은 혼돈 그 자체다. 4위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한 상황이다. UCL에 나갈 수 있는 자리를 두고 현재 아스널(승점 48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47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45점), 토트넘 훗스퍼(승점 45점), 울버햄턴 원더러스(승점 40점)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현재로선 아스널이 가장 유력하다. 아스널은 최근 리그에서 4연승을 이어가면서 승점을 쌓았다. 특히 울버햄턴전 후반 막판 극적인 결승골로 승리를 따내면서 승기를 굳혔다. 현재 아스널은 맨유와 웨스트햄보다 3경기다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이 앞선다.

토트넘도 가능성이 있다. 토트넘도 리그 2연승에 성공해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우승 청부사로 불리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팀을 리빌딩하며 변화를 주고 있다. 토트넘은 맨유와 웨스트햄보다 2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5위 맨유와의 승점을 2점 차로 좁혔다.

가장 분위기가 좋은 아스널이 리그 마지막 라운드에 4위로 마감할 가능성이 제일 높다. 하지만 극악의 확률로 아스널이 4위로 마쳐도 UCL에 진출하지 못하는 경우의 수가 있다.

매체는 “맨유가 UCL에서 우승하고 웨스트햄이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할 경우 EPL 상위 3팀만 UCL에 진출할 수 있다. 2013년 UEFA 규정이 변경됐기 때문이다. 동일한 리그의 5개 팀만 UCL에 참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맨유는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16강 2차전을 앞두고 있다. 1차전 1-1 무승부를 거둔 상황에서 승리가 필요하다. 혹여나 맨유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더라도 우승을 예측하기엔 어려움이 있다.

웨스트햄도 마찬가지다. 웨스트햄은 UEL 16강에서 ‘유로파 강호’ 세비야와 격돌한다. 현재 16강 진출 클럽에는 바르셀로나, FC포르투, 아탈란타 등이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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