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알라바 제외' 오스트리아 2-0 제압...1위 수성
덴마크는 14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파르켄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1조 4차전에서 오스트리아를 2-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덴마크는 1위(승점 9), 오스트리아는 3위(승점 4)에 위치했다.
홈팀 덴마크는 3-4-2-1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코르넬리우스, 윈드, 올센, 메흘레, 옌센, 호이비에르, 크리스텐센, 보일센, 크리스텐센, 안드레센, 슈마이켈이 출격했다.
원정팀 오스트리아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바이만, 칼라이지치, 자비처, 세이발트, 슐라거, 비드머, 라자로, 트라우너, 단소, 트리멜, 린드너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치열한 분위기 속에 덴마크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0분 위협적인 롱볼이 전개됐지만 단소가 헤더로 온전히 처리하지 못했다. 볼을 따낸 메흘레가 트리멜을 따돌리고 돌파를 시도했다. 이후 중앙으로 건넨 컷백을 윈드가 침착하게 밀어 넣으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격차가 벌어졌다. 전반 37분 이번에도 오스트리아가 공중볼을 처리하지 못하면서 위기가 계속됐다. 코르넬리우스와 윈드를 거친 가운데 박스 안으로 침투 패스가 전개됐다. 일대일 찬스를 잡은 올슨이 간결한 슈팅으로 마무리해 쐐기골을 터뜨렸다. 전반전은 덴마크가 2-0으로 앞선 채 끝났다.
후반전에 돌입한 양 팀이 교체 카드로 변화를 줬다. 덴마크는 코르넬리웃스와 올센을 대신해 브레이스웨이트와 빌링을 넣으며 최전방에 변화를 줬다. 오스트리아는 슐라거, 비드머, 라자로를 불러들이고 라이머, 오니지보, 라이너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팽팽한 중원 싸움이 이어진 가운데 오스트리아는 적극적으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으로 향한 유효 슈팅은 적었다. 오스트리아는 그레고리슈와 아르나우토비치를 추가로 투입했으며, 덴마크 역시 에릭센, 넬손, 에릭센을 투입하며 맞섰다.
그럼에도 공격 전개는 덴마크 쪽이 날카롭게 전개됐다. 후반 35분 압박을 통해 역습을 시도한 호이비에르가 박스 안에서 직접 슈팅했지만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남은 시간 오스트리아는 결국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덴마크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다.
[경기 결과]
덴마크(2) : 요나스 윈드(전반 20분), 안드레아스 올센(전반 37분)
오스트리아(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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