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탈출' 마티치, 'UECL 챔피언' 무리뉴와 3번째 재회...로마 합류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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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탈출' 마티치, 'UECL 챔피언' 무리뉴와 3번째 재회...로마 합류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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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네마냐 마티치가 이탈리아에 새 둥지를 튼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초대 챔피언 AS로마로 이적해 조세 무리뉴 감독과 재회한다.

영국 '더 선'은 14일(한국시간) "마티치가 로마로 자유계약(FA)을 앞두고 이탈리아에 상륙됐다. 그는 로마에서 선수 커리어 세 번째로 무리뉴 감독과 재회할 예정이다. 그는 오늘 아침 참피노 공항에 도착했으며 팬들을 위해 사인도 해줬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마티치는 공식적으로 로마에 합류하기 앞서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야 한다. 로마와 마티치는 12개월 계약에 합의했으며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주급은 약 5만 8,000 파운드(약 9,100만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지난 2009년 마티치는 첼시에 입단하면서 처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발을 들였다. 하지만 주전 경쟁은 예상보다 험난했고 결국 벤피카로 떠나야 했다. 포르투갈에서 마티치는 재능을 다시 한번 입증했고, 이후 2014년 첼시로 복귀하면서 재도전에 나섰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마티치는 첼시 복귀 이후 2차례 잉글랜드 챔피언에 오르며 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다음 행선지는 맨유였다. 무리뉴 감독을 따라 맨유에 입단한 마티치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경력을 이어갔다. 오랜 기간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던 마티치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영국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어느덧 30대 중반에 접어든 마티치가 선택한 다음 클럽은 이번에도 무리뉴 감독이 지휘하는 클럽 로마였다. '더 선'은 이탈리아 현지에 도착한 마티치를 조명하며 사실상 공식 발표만이 남았음을 전했다. 마티치는 무리뉴 감독 밑에서 통산 159경기를 소화할 만큼 중용 받는 자원이었다. 그동안 기대만큼 출전하지 못했던 마티치는 로마에서 '라스트 댄스'를 이어간다.

지난 시즌 UECL 초대 챔피언에 오른 로마는 마티치 영입을 시작으로 여름 이적시장에 돌입한다. 현재 로마는 도니 반 더 비크(맨유), 엑토르 베예린(아스널) 등과도 연결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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