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는 신호탄?' 맨시티, 이번엔 '요크셔 피를로' 영입 총력...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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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는 신호탄?' 맨시티, 이번엔 '요크셔 피를로' 영입 총력...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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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드는 신호탄이었을까. 맨체스터 시티가 이번엔 페르난지뉴가 떠날 중원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

영국 '더 타임스'는 13일(한국시간) "홀란드와 계약을 마친 맨시티가 칼빈 필립스 영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페르난지뉴는 9년 만에 계약 만료로 떠났으며,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는 미드필더 필립스가 대체자로 선정됐다"라고 보도했다.

'풋볼 인사이더' 또한 같은 소식을 조명하며 "소식통에 따르면 맨시티는 리즈 측에 오퍼를 넣었다. 남은 여름 이적시장 동안 최우선 타깃이 될 것이다. 리즈는 필립스와 강한 유대에도 불구하고 잔류를 위한 큰 싸움에 직면했다"라고 덧붙였다.

리즈에서 성장한 필립스는 2014-15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당시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EFL 챔피언십, 2부 리그) 소속이었던 리즈는 도전 끝에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에 성공했고, 필립스는 일등 공신으로 활약했다.

EPL 무대에서도 필립스는 통했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수비와 연계 모두 두각을 드러내며 중원을 지켰다. 필립스는 '요크셔 피를로'라는 애칭까지 받으며 큰 관심을 받고 있고,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꾸준히 발탁되고 있는 상황이다.

맨시티는 페르난지뉴가 떠난 빈자리를 필립스로 메우고자 계획 중이지만 쉽지 않은 거래가 예상된다. 이적료나 타클럽과 경쟁이 아닌 '충성심' 때문이다. 필립스는 스스로를 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만들어낸 리즈만을 헌신을 다짐하고 있다.

필립스를 관리하는 에이전트 케빈 샤프는 "필립스는 리즈가 타 클럽들의 제안을 거절한 것에 기뻐했다. 그는 경력 내내 리즈를 떠나고자 한 적이 없었으며 지금이나 다가오는 여름도 마찬가지다. 불안한 이적 루머를 끝낼 수 있는 새로운 계약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럼에도 맨시티는 포기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풋볼 인사이더'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필립스의 광팬이다. 5,000만 파운드(약 784억 원)가 지불된다면 계약을 맺을 수 있다"라고 덧붙이며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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