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디펜딩 챔피언?...프랑스, '강등' 걱정하는 신세 직면
프랑스는 14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1조 4차전에서 크로아티아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프랑스는 4위 탈출에 실패했다.
2020-21시즌 UNL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 자존심이 최근 바닥까지 추락했다. 덴마크,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단 한차례도 승리하지 못하며 최하위까지 추락했다. 자존심 회복에 나선 프랑스가 크로아티아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를 조준했다.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득실거리는 만큼 라인업도 눈부셨다. 곳곳에 로테이션이 있었지만 무게감은 여전했다. 최전방은 킬리안 음바페, 카림 벤제마,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포진했다. 중원에는 아드리안 라비오, 부바카르 카마라, 마테오 귀앵두지가 자리했다. 4백은 뤼카 디뉴, 프레스넬 킴펨베, 이브라히마 코나테, 줄스 쿤데가 버텼으며 골문은 마이크 메냥이 지켰다.
승부의 추는 이른 시간 기울었다. 전반 4분 코너킥 세트피스 상황 코나테가 크로아티아 공격수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PK)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루카 모드리치가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크로아티아가 앞서갔다. 궤적을 읽은 메냥이 팔을 뻗어봤지만 워낙 강력했기에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주도권을 쥐고도 결실을 맺지 못한 프랑스에 점점 패색이 짙어져 갔다. 후반전에 돌입한 디디에 데샹 감독은 벵자맹 파바르, 오렐리앙 추아메니, 킹슬리 코망, 앙투안 그리즈만까지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그럼에도 프랑스는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고 시간은 점점 흘러갔다.
결국 프랑스는 크로아티아에 무릎을 꿇었다. 역사상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기에 자존심은 더욱 금이 갔다. 프랑스는 이날 패배로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한 것은 물론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위기에 놓였다. 오스트리아(3위, 승점 4점)와 격차는 승점 2점. 프랑스는 남은 2경기 오스트리아와 덴마크를 차례로 상대해 4위 탈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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