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파이 PK 실축' 네덜란드, 폴란드와 2-2 무...'1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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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파이 PK 실축' 네덜란드, 폴란드와 2-2 무...'1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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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가 다 잡은 역전승을 놓쳤다.

네덜란드는 12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위치한 더 카위프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4조 3차전에서 폴란드와 2-2로 비겼다. 이로써 네덜란드는 1위, 폴란드는 3위에 위치했다.

홈팀 네덜란드는 3-5-2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데파이, 베르바인, 블린트, 더 용, 클라센, 베하이스, 둠프리스, 아케, 더 브리, 플레켄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원정팀 폴란드는 4-2-3-1 전형이다. 피옹텍, 잘레프스키, 지엘린스키, 프란코프스키, 고랄스키, 크리호비악, 베레신스키, 키비오 베드나렉, 캐쉬, 스코룹스키가 출격했다.

치열한 신경전 끝에 폴란드가 먼저 결실을 맺었다. 전반 18분 네덜란드가 한쪽으로 쏠린 사이 잘레프스키가 반대 측면으로 연결했다. 박스 안에서 기회를 잡은 캐쉬는 과감하게 슈팅했고, 볼은 골문 구석으로 정확히 빨려 들어가며 선제골이 됐다. 전반전은 폴란드가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후반전에 돌입한 폴란드가 격차를 벌렸다. 후반 4분 전방으로 투입된 롱볼이 프란코프스키에게 전달됐다. 골키퍼와 2대1 찬스를 잡은 폴란드는 지엘린스키가 골망을 흔들었다. 주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했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득점을 인정했다.

패색이 짙어진 네덜란드가 추격에 나섰다. 후반 6분 왼쪽 측면에 자리한 블린트가 박스 안으로 침착하게 크로스했다. 폴란드 수비수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사이 빠른 속도로 침투한 클라센이 침착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동점골을 뽑아냈다.

균형이 다시 맞춰졌다. 후반 9분 아케가 투입한 롱볼을 시작으로 네덜란드가 공격을 이어갔다. 베르바인, 데파이를 거쳐 빈 공간에 자리한 둠프리스가 슈팅을 성공시켜 골망을 흔들었다. 오프사이드 여부를 놓고 확인이 이루어졌지만 문제가 없었다. 

폴란드는 후반 13분 고랄스키를 불러들이고 주르코프스키를 투입했다. 기세를 잡은 네덜란드도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반 20분 팀버, 클라센, 베하이스를 대신해 테제, 가포, 코프메이너르스를 투입하며 중원과 수비 지역에 변화를 줬다. 

경기 막판 네덜란드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후반 44분 데파이가 박스 안에서 슈팅한 다음 세컨볼을 막는 과정에서 캐쉬가 핸드볼 파울을 범했다. 주심은 VAR 끝에 페널티킥(PK)을 선언했다. 키커로 직접 나선 데파이가 슈팅했지만 실축했다. 결국 경기는 2-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경기 결과]

네덜란드(2) : 데이비 클라센(후반 6분), 덴젤 둠프리스(후반 9분)

폴란드(2) : 매티 캐쉬(전반 18분), 피오트르 지엘린스키(후반 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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