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려 한국' 우루과이, '카바니 2골' 힘입어 파나마 5-0 격파
우루과이는 1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에서 열린 A매치 친선 경기에서 파나마를 5-0으로 격파했다.
홈팀 우루과이는 4-3-3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카바니, 데 아라스카에타, 펠리스트리, 베시노, 발베르데, 토레이라, 올리베라, 코츠, 아라우호, 수아레스, 로셰가 나섰다.
원정팀 파나마는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스티븐스, 코르도바, 무노즈, 베가, 가리발도, 퀸테로, 앤더슨, 구티에레스, 감보아, 팔라시오, 로드리게스가 선발 출격했다.
공세를 몰아치던 우루과이가 전반 막바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9분 집중력을 잃지 않은 데 아라스카에타가 몸싸움 이겨내면서 박스 안까지 진입했다. 측면에 위치했던 카바니가 패스를 이어받아 침착하게 밀어넣으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은 우루과이가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후반전에 돌입한 우루과이가 격차를 벌렸다. 후반 2분 토레이라가 박스 안에서 흘려준 볼이 카바니에게 연결됐다. 골문을 박차고 나온 골키퍼가 카바니에게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 킥(PK)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카바니가 성공시켜 멀티골을 완성했다.
골잔치가 시작됐다. 후반 14분 펠리스트리가 침투한 가운데 파나마 수비수가 차단했지만 뒤따라오던 데 라 크루즈가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쐐기골을 터뜨렸다. 우루과이는 후반 23분 고메즈 추가골까지 더하며 4점 차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우루과이가 변화를 줬다. 후반 30분 바렐라, 고리아란, 아람바리에 이어 골키퍼 무슬레라까지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우루과이는 후반 31분 바렐라가 올려준 크로스를 로시가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었다.
파나마 역시 교체를 통해 변화를 줬지만 우루과이를 뚫어낼 수는 없었다. 결국 경기는 우루과이의 5-0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경기 결과]
우루과이(5) : 에딘손 카바니(전반 39분, 후반 2분), 니콜라스 데 라 크루즈(후반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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