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싱글벙글...'포스트 케인', 스코틀랜드 상대로 '1골 1AS' 하드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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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싱글벙글...'포스트 케인', 스코틀랜드 상대로 '1골 1AS' 하드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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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자랑하는 '포스트 케인' 트로이 패럿이 아일랜드 국가대표팀에서 골망을 흔들었다.

아일랜드는 12일 오전 1시(한국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에 위치한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B 1조 3차전에서 스코틀랜드를 3-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아일랜드는 2위(승점 3)로 도약했다.

지난 두 경기 아르메니아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연달아 패배한 아일랜드가 스코틀랜드를 상대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는 선수가 많은 데다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로 절치부심한 스코틀랜드인 만큼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됐다.

아일랜드는 패럿과 마이클 오바페미를 필두로 앨런 브로운, 셰인 더피, 나단 콜린스, 퀴빈 켈러허 등을 출격시켰다. 원정길에 오른 스코틀랜드 역시 체 아담스, 존 맥긴, 앤디 로버트슨, 스콧 맥토미니, 크레이그 고든 등등 핵심 선수들을 선발로 내세웠다.

'FIFA 랭킹 47위' 아일랜드와 '39위' 스코틀랜드 맞대결. 객관적인 전력 차이는 분명했지만 아일랜드는 홈 팬들 앞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전반 20분 브로운 선제골로 앞서간 아일랜드는 전반 28분 패럿 추가골까지 더해 앞서갔다.

스코틀랜드는 후반전 돌입 이후 빌리 길모어를 투입하며 반격했지만 효과는 없었다. 후반 6분 오바페미가 패럿 어시스트를 이어받아 쐐기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아일랜드는 교체 카드를 통해 굳히기에 들어갔고, 결국 3점 차이 완승을 거뒀다.

스포트라이트는 '1골 1도움' 주인공 패럿에게 쏟아졌다. 지난 시즌 밀턴 케인스 돈스(MK 돈스) 임대 생활을 보냈던 패럿은 15개의 공격포인트(8골 7도움)를 기록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득점도 터뜨리면서 만점 짜리 활약을 펼쳤다.

패럿은 국제 무대에서 다시 한번 가치를 재증명하며 찬사를 받았다. 토트넘 역시 공식 SNS를 통해 패럿 활약상을 전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패럿과 아일랜드는 오는 15일 새벽 우크라이나와 4차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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