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피셜', "토트넘, '챔피언십 베스트 WB' 영입 합의"
영국 '가디언'은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미들즈브러로부터 스펜스를 영입하기로 했으며 이적료는 2,000만 파운드(약 317억 원)로 알려졌다. 스펜스는 지난 시즌 노팅엄 포레스트로 임대를 다녀왔으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런던에서 태어나 풀럼 아카데미에서 성장한 스펜스는 현재 영국에서 가장 높이 평가받고 있는 젊은 수비수 중 한 명이다. 지난 목요일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선정하는 EFL 챔피언십 올해의 팀에도 선정됐다. 스펜스에 대한 토트넘의 관심은 젊은 유망주를 영입하려는 정책과 일치한다"라고 덧붙였다.
윙백 보강이 시급한 토트넘이 차세대 유망주를 품에 안는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에메르송 로얄과 자펫 탕강가가 기회를 받았지만 모두 믿음에 부응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비롯해 수많은 대회를 소화해야 하는 만큼 당장 전력 보강이 필요했다.
이때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 레이더에 포착된 선수가 바로 스펜스다. 미들즈브러 소속으로 노팅엄으로 임대를 떠난 스펜스는 지난 시즌 리그만 42경기를 소화하면서 핵심 멤버로 성장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발끝까지 날카로워 공격포인트(2골 5도움)도 곧잘 기록했다.
스펜스가 지닌 최대 장점은 역시 스피드다. 빠른 주력을 바탕으로 전방과 후방을 바쁘게 오가며 오버래핑에도 힘을 보탠다. 콘테 감독이 구사하는 전술에 있어 핵심과도 같은 측면 윙백에 안성 맞춤이다. 결국 토트넘은 2000년생 유망주에게 적지 않은 금액을 투자하기로 결심을 내렸다.
토트넘은 이반 페리시치와 프레이저 포스터에 이어 스펜스 영입을 앞두게 됐다. 'ENIC 그룹'으로부터 1억 5,000만 파운드(약 2,374억 원)를 지원받을 예정이기에 이적시장은 이제 시작이다. 현재 토트넘은 파우 토레스(비야레알), 가브리엘 제수스(맨시티), 크리스티안 에릭센(브렌트포드)와도 연결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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