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다’ 맨시티 공격수, 행선지 압축...‘장외 런던 경쟁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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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다’ 맨시티 공격수, 행선지 압축...‘장외 런던 경쟁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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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제수스의 행선지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 내에서 결정된다.

유럽축구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1일(한국시간) “제수스는 올여름 프리미어리그 클럽에 합류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니다. 제수스는 맨체스터 시티를 분명 떠날 것이며 어떠한 변화도 기대되지 않는다”라고 알렸다.

제수스는 파우메이라스에서 브라질 전국 리그 올해의 유망주(2015), 브라질 세리에A 최우수선수(2016)를 차지한 뒤 2017년 1월 3,200만 유로(약 430억 원)에 맨시티로 이적했다.

이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출전 시간이 많지 않더라도 꾸준한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매 시즌 평균 10골과 5도움 이상씩 만들어냈다. 또한 스트라이커, 윙어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성을 지니기도 했다.

다만 2021-22시즌 다소 애매한 처지에 놓였다. 팀 내에서 유일한 전방 스트라이커 자원이었으나 부족한 골 결정력으로 윙어 출전 횟수가 늘었다. 이에 맨시티는 제로 톱 전술을 구현하곤 했다.

여기에 강력한 경쟁자가 합류한다. 맨시티는 ‘폭격기’ 엘링 홀란드와 훌리안 알바레스의 영입을 완료했다. 주전이 홀란드, 백업이 알바레스로 전망되기에 제수스의 처치가 난처해졌다.

이에 제수스는 이적을 모색했고, 복수 클럽이 관심을 드러냈다. 최근 영국 ‘텔레그래프’는 “아스널은 제수스의 영입을 위해 새로운 회담 일정을 잡았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이탈로 제수스를 최우선 타깃으로 낙점했다. 그러나 토트넘 훗스퍼가 주시하고 있으며 레알도 관심을 보여 경쟁에 직면했다”라고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첼시도 거론했다.


그러나 레알은 단순 관심일 뿐 영입과는 거리가 매우 멀다. 스페인 라리가는 비유럽 쿼터(NON-EU) 선수를 3명만 등록할 수 있다. 현재 에데르 밀리탕,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가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의 국적 취득 절차가 완료되지 않았다. 제수스도 NON-EU이기에 성사될 수 없다.

이제 남은 건 EPL 클럽이다. 로마노는 제수스의 타 리그 이적을 배제했다. 더불어 이적을 기정사실로 했다. 이대로라면 아스널, 토트넘, 첼시의 3파전이 됐다.

해당 구단들이 제수스를 영입하기 위해선 많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맨시티가 측정한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약 790억 원)이며 제수스는 출전 보장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 그리고 만족스러운 주급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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