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PK 동점골' 잉글랜드, 독일과 1-1 무...'꼴찌 탈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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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PK 동점골' 잉글랜드, 독일과 1-1 무...'꼴찌 탈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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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 군단' 독일과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가 난타전 끝에 결국 비기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잉글랜드와 독일은 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3조 2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잉글랜드는 4위(승점 1), 독일은 3위(승점 2)에 위치했다.

홈팀 독일은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하베르츠, 무시알라, 뮐러, 라움, 귄도간, 키미히, 호프만, 슐로터베크, 뤼디거, 클로스터만, 노이어가 출격했다.

원정팀 잉글랜드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케인, 스털링, 마운트, 사카, 필립스, 라이스, 트리피어, 매과이어, 스톤스, 워커, 픽포드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시작과 함께 독일이 공격을 몰아쳤다. 전반 1분 라움이 뿌려준 패스를 하베르츠가 슈팅했지만 픽포드에 저지당했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 뤼디거가 감각적으로 볼을 이어받은 가운데 뮐러가 발끝을 갖다 대려 했지만 슈팅까지 연결하진 못했다.

독일의 일방적인 양상이 이어졌다. 전반 16분 독일이 빠르게 스로인을 처리하면서 날카로운 공격이 이어졌다.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골문 앞까지 전달됐지만 픽포드가 가까스로 막아냈다. 전반 22분 독일은 호프만이 역습 찬스에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잉글랜드도 기회는 있었다. 전반 추가시간 마운트가 측면으로 침투하는 사카에게 볼을 투입했다. 사카는 과감하게 슈팅했지만 노이어가 침착하게 걷어내면서 실점을 막아냈다. 전반전은 양 팀 득점 없이 0-0으로 끝났다.

후반전에 돌입한 독일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후반 10분 하베르츠가 전방에서 압박을 이겨내고 볼을 지켜냈다. 볼을 이어받은 키미히가 전방으로 침투 패스를 시도했다. 기회를 잡은 호프만이 침착하게 밀어 넣으면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승기를 잡은 독일은 무시알라와 호프만을 불러들이고 베르너와 그나브리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잉글랜드는 마운트 대신 그릴리쉬를 넣으며 득점을 노렸지만 일방적인 양상은 쉽게 달라지지 않았다.

난타전이 이어졌다. 후반 29분 하베르츠에게 침투 패스를 건네받은 베르너가 좋은 찬스를 잡았지만 골문을 박차고 나온 픽포드에 가로막혔다. 후반 33분 케인이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노이어의 슈퍼 세이브에 저지당했다.

기회를 노리던 잉글랜드가 균형을 맞췄다. 후반 41분 케인이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과정에서 슐로터베크에게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VAR(비디오 판독) 끝에 페널티킥(PK)을 선언했다. 직접 키커로 나선 케인이 침착히 마무리하면서 동점골을 터뜨렸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경기 결과]

독일(1) : 요나스 호프만(후반 10분)
잉글랜드(1) : 해리 케인(후반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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