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 과르디올라, '제자' 아르테타 보물 채갈까..."최소 1100억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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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 과르디올라, '제자' 아르테타 보물 채갈까..."최소 1100억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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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제자'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의 보물을 노린다.

글로벌 매체 'ESPN'은 8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아스널 윙어 부카요 사카와 계약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이번 시즌 사카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유망주 가운데 최고였으며 43경기 동안 12골 7도움을 기록했다"라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 또한 같은 소식을 조명하며 "맨시티와 리버풀 모두 사카에  관심을 높이고 있다. 아스널은 사카와 계약 만료 2년에 접어들었지만 아직 재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 현재로선 불가능해 보이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출전하지 못하는 점이 계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카는 아스널과 잉글랜드가 자랑하는 초대형 유망주다. 어린 시절부터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던 2019-20시즌 EPL 무대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올해 나이 겨우 20세지만 사카는 올 시즌 리그에서 처음 2자릿수 득점포를 기록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주가 역시 폭등했다. 과거 2019년 700만 유로(약 94억 원)에 불과했던 사카는 현재 6,500만 유로(약 872억 원) 가까이 몸값을 끌어올렸다. 물론 현재까지 손흥민, 라힘 스털링, 모하메드 살라 급은 아닐 수 있지만 사카가 지닌 엄청난 잠재성에 잉글랜드 모두가 기대를 걸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맨시티와 리버풀이 사카를 노리고 있다는 소문이 전해졌다. 리버풀과 관련된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겨울 '트랜스퍼 윈도우' 팟캐스트에서 활약하는 이안 맥개리 기자는 "나는 분명히 사카와 에이전트가 리버풀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들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맨시티 역시 사카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특히 올여름 스털링과 가브리엘 제수스가 동시에 이탈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새로운 대체자로 사카를 데려올 수 있다. 아스널은 '역대급 재능' 사카를 지키겠다는 계획이겠지만, 계속되는 무관과 UCL 진출 실패에 발목이 잡힐 수 있다. 'ESPN'은 사카를 품기 위해선 최소 7,000만 파운드(약 1,100억 원) 이상 이적료가 필요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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