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은 끝나지 않았다' 모드리치, 레알과 동행 계속...발표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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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은 끝나지 않았다' 모드리치, 레알과 동행 계속...발표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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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자랑하는 '리빙 레전드' 루카 모드리치의 역사는 계속된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7일(한국시간) "레알은 오렐리앙 추아메니 영입을 발표하기에 앞서 모드리치와 재계약을 2023년 6월까지 확정 지을 예정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이후 협상은 빠른 속도로 마무리됐다"라고 전했다.

스페인 '아스' 또한 같은 소식을 조명하며 "모드리치는 레알에서 또 다른 시즌을 보낼 것이다. 재계약 협상은 아주 순조로웠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며 다가오는 목요일 계약이 공식화된다. 이후 모드리치는 크로아티아로 돌아가 국가대표팀 경기를 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 훗스퍼를 떠나 레알에 입단한 모드리치는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로 축구계를 호령했다. 레알에서만 통산 436경기에 출전하며 들어 올릴 수 있는 모든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스페인 라리가, 코파 델 레이, UCL,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까지 셀 수 없이 많다.

개인상까지 휩쓸었다. 모드리치는 지난 2018년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양분하던 발롱도르까지 거머쥐고 정점에 섰다. 이번 시즌 모드리치는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레알 중원을 책임지면서 통산 5번째 빅이어까지 거머쥐었다.

지난 UCL 결승전에 앞서 모드리치는 자신의 거취에 대해 "구단과 대화를 나누고 있으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로선 다른 결승전 말고는 생각하고 싶지 않다"라며 잔류를 확신했고, "나는 킬리안 음바페처럼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클럽이 내게 그러지 않길 바란다"라고 농담까지 남겼었다.

시즌 종료 후 마침내 레알과 모드리치가 계약 연장에 도달했다. 은퇴를 앞둔 선수와 장기 계약을 꺼려 하는 레알은 모드리치와 합의를 마치고 1년 계약 연장에 서명할 예정이다. 어느덧 '크카모 라인'이 지배한 시대가 저물어가는 가운데 모드리치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와 추아메니에게 값진 경험을 전수하고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떠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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