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센&호이비에르에게 혼쭐난 랑닉...2G만에 무너진 오스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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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센&호이비에르에게 혼쭐난 랑닉...2G만에 무너진 오스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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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랄프 랑닉 감독이 2경기 만에 고개를 숙였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에게 혼쭐이 났다.


오스트리아는 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1조 2차전에서 덴마크에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오스트리아는 2위(승점 3)에 머물렀다.


크로아티아를 완파했던 오스트리아다. 크로아티아는 마테오 코바시치, 마르셀로 브로조비치, 니콜라 블라시치, 루카 모드리치 등을 앞세워 승리를 노렸지만 오스트리아는 무려 3골 차이로 승리를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데뷔전을 치른 랑닉 감독은 "우리는 더 많은 득점을 터뜨릴 수 있었다. 매우 만족한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연승에 도전하는 오스트리아가 덴마크를 상대했다. 로테이션은 있지만 홈에서 치른 경기인 데다가 다비드 알라바까지 복귀하면서 기대감이 고조됐다. 랑닉 감독은 사샤 칼라이지치, 콘라드 라이머, 크사버 슐라거, 크리스토퍼 트리멜 등을 출격시켰다.


난타전이었다. 전반 27분 호이비에르 선제골로 덴마크가 앞서갔다.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 마르셀 자비처, 미카엘 그레고리슈 등을 교체 투입한 오스트리아는 후반 22분 슐라거의 동점골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후반 39분 에릭센이 내준 볼을 옌스 스트걸 라슨이 감각적인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오스트리아는 덴마크에 패배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결정력이 아쉬웠다. 오스트리아는 이날 무려 17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향한 것은 단 한차례에 그쳤다. 랑닉 감독은 EPL에서 상대했던 호이비에르와 에릭센 등에 덜미를 잡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경기 종료 후 랑닉 감독은 "어려운 경기였다. 오스트리아는 경기 내내 압박을 밀어붙였다. 불행하게도 파이널 서드에서 항상 제대로 결정짓지 못했다. 적어도 3골을 넣을 기회가 있었다"라며 씁쓸해했다. 오스트리아는 3차전 프랑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다시 한번 승리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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