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0억 제안에도 인테르 DF, 토트넘행 주저...'타깃 변경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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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억 제안에도 인테르 DF, 토트넘행 주저...'타깃 변경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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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로 바스토니는 토트넘 훗스퍼 제안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토트넘 전담 기자인 딘 킬패트릭은 30일(한국시간)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를 통해 “바스토니는 인터밀란을 떠나고 싶어하지 않는다. 토트넘은 5,000만 파운드(약 783억 원)를 쓸 생각이었는데 바스토니를 좀처럼 설득하지 못하고 있다. 이적이 완전히 무산됐다고 할 수는 없지만 어려움을 겪는 건 사실이다”고 보도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온 후 3백을 사용하는 토트넘은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라는 확실한 수비 라인이 존재한다. 단단한 수비력은 토트넘이 아스널을 제치고 4위를 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따는데 도움이 됐다. 토트넘은 빡빡한 일정이 예고되는 다음 시즌을 대비하기 위해 수비 스쿼드를 더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목표는 좌측 스토퍼 역할을 할 센터백 영입이다. 데이비스가 있지만 1시즌을 믿고 맡기기엔 부담이 있다. 체력 문제가 대두될 걸 우려해야 하고 경쟁력 측면에서도 고려해야 한다. 토트넘이 바스토니를 타깃으로 삼은 이유다. 바스토니는 인터밀란 핵심 센터백이자 이탈리아 대표팀 수비의 현재이자 미래다.

왼발 잡이인 게 특징이다. 토트넘과 마찬가지로 3백으로 나서는 인터밀란에서 좌측 스토퍼로 나서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왼발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전진하며 후방 빌드업에 힘을 실었다. 득점력까지 보유해 요긴하게 활용이 가능한 자원이다. 콘테 감독 지도를 받아봤던 것도 토트넘엔 매력이다.

토트넘이 영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나 바스토니가 난색을 표하며 개인 협상도 어려운 상태다. 지난해에 재계약을 맺었고 인터밀란에 충성심도 높은 바스토니 입장에선 바로 팀을 떠난 건 큰 고민이 될 것이다. 이탈리아를 떠나 낯선 잉글랜드에 가는 것도 영향이 있을 듯하다.

킬패트릭 기자는 “바스토니가 주저하고 있어 토트넘은 다른 후보로 관심을 돌릴 것 같다. 토리노의 글레이송 브레메르, 라이프치히의 요수코 그바르디올에게 러브콜을 보낼 예정이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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