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에게도 좋을 것"...토트넘 'LWB 타깃' 향한 높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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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에게도 좋을 것"...토트넘 'LWB 타깃' 향한 높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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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코스티치는 토트넘 훗스퍼의 좌측 윙백 고민을 해결할 적임자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윙백 고민이 컸다. 오른쪽만큼이나 좌측에서도 문제가 많았다. 기존 주전 자원인 세르히오 레길론은 나올 때마다 이렇다할 활약이 없었고 무엇보다 부상이 잦았다. 레길론 부상으로 인해 기회를 잡은 라이언 세세뇽은 이전보다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아쉬운 부분이 있는 게 사실이었다.

좌측 윙백 고민을 지우기 위해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이반 페리시치와 더불어 코스티치가 후보로 떠올랐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2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코스티치 영입을 위해 2,500만 파운드(약 400억 원)를 쓸 것이다. 토트넘은 코스티치를 오랜 기간 관찰해왔다”고 전했다.

코스티치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잔뼈가 굵은 자원이다. 흐로닝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코스티치는 2014년 슈투트가르트에 합류하면서 분데스리가 생활을 시작했다. 주로 윙어로 활약하며 좌측면에 힘을 더했다. 직선적인 돌파와 높은 크로스 정확도가 특징이었다. 함부르크를 거쳐 프랑크푸르트로 온 뒤에는 윙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윙백 전향 후 활약이 대단했다. 2018-19시즌부터 3시즌간 분데스리가에서 10도움 이상씩 쌓으면서 프랑크푸르트에 확실한 공격 루트를 선사했다. 이번 시즌엔 9도움에 그쳤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놀라운 활약을 하며 팀에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UEL 올해의 선수에 뽑히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코스티치는 토트넘 윙백 문제에 답이 될 선수다. 그는 분데스리가에서만 키패스 87회를 기록했는데 이는 레길론과 세세뇽의 키패스를 합친 것보다 많았다. 지속적으로 페널티 박스 안에 크로스를 보내는데 정확도가 매우 높다. 리그에서 크로스 369회를 시도해 103회를 성공시켰다. 토트넘에 오면 손흥민, 해리 케인에게 좋은 기회를 자주 만들어줄 것이다”고 했다.

이어 “왼쪽 공격 활성화에도 엄청난 도움이 될 게 분명하다. 콘테 감독 전술 운영에도 힘이 될 듯하다. 레길론이 떠날 가능성이 있기에 토트넘은 더더욱 코스티치를 영입해야 한다. 그는 프랑크푸르트와 계약이 1년 남짓 남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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