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또 터졌다! 4호 도움 작렬...‘뎀벨레 해트트릭’ PSG, 브레스트에 5-2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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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또 터졌다! 4호 도움 작렬...‘뎀벨레 해트트릭’ PSG, 브레스트에 5-2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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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승점 3점을 챙겼고 이강인은 도움을 올렸다.

PSG는 2일 오전 1시(한국시간) 프랑스 브레스트에 위치한 스타드 프랑시스 르 블레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20라운드에서 스타드 브레스트에 5-2 완승을 거뒀다.

먼저 앞서 나간 건 PSG였다. 전반 29분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수비 뒷공간으로 파고들었다. 바르콜라는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우스망 뎀벨레에게 내줬고 뎀벨레가 빈 골문에 밀어 넣었다. 전반은 PSG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브레스트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5분 케니 랄라가 우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수비가 걷어냈다. 로맹 델카스티요에게 흘렀고 델카스티요가 정교한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PSG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12분 후방에서 넘어온 공을 브레스트 수비가 머리로 처리했고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잡았다. 흐비차의 1대1은 막혔지만 뎀벨레가 재차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뎀벨레가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후반 17분 데지레 두에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이 좋은 터치로 수비를 따돌렸고 수비 사이로 절묘한 패스를 넣어줬다. 뎀벨레가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브레스트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26분 랄라의 롱킥이 아슈라프 하키미 맞고 뤼도비크 아조르크에게 흘렀다. 아조르크는 페널티 박스 앞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잔루이지 돈나룸마 골키퍼를 뚫어냈다.

PSG가 점수 차이를 벌렸다. 후반 44분 PSG가 브레스트의 공격을 막아내고 역습을 전개했다. 두에가 우측면을 허물고 치고 나갔다. 두에가 페널티 박스 우측 지역에서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곤살루 하무스가 골을 넣었다.

PSG가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후반 추가시간 7분 하무스가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했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 크로스를 시도했다. 하무스의 크로스는 수비에 걸렸지만 공이 하무스 앞으로 떨어지며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PSG의 5-2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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