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려 하더니 결국 남는다’ 래시포드, 바르셀로나 이적 무산! “협상 철수 가능성 높아”

Previous Next

‘떠나려 하더니 결국 남는다’ 래시포드, 바르셀로나 이적 무산! “협상 철수 가능성 높아”

댓글 : 0 조회 : 29

7bac6039e68085a2a620de40ae26efe7_1738379933_672.PNG

마커스 래시포드가 남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는 1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렐레보’를 인용하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래시포드의 관계가 깨지면서, 그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 이적을 모색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를 데려오는 데에 열려 있으나 다른 멤버를 내보내지 않는 한 래시포드 급여를 감당할 수 없는 게 분명해졌다. 안수 파티와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은 어디도 갈 것 같지 않으며 래시포드 이적은 난항에 빠졌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마지막으로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 영입이 실질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믿고 있으며 최근 논의에 따라 맨유와의 협상에서 철수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는 샐러리캡 제한으로 인해 선수 영입이 자유롭지 못하다. 이미 다니 올모조차 등록하지 못해 진땀을 흘렸던 것을 보면 주급이 5억 원이 넘어가는 래시포드 영입은 더 힘들다. 매체의 언급대로 선수를 먼저 내보내야 여유가 생기는데, 매각 과정이 마음처럼 흘러가지 않고 있다.

이번 이적시장에서 이적이 유력한 래시포드가 선호하는 행선지는 바르셀로나였다. 영국 ‘가디언’은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 합류를 결심했기 때문에 토트넘 훗스퍼를 포함한 다른 여러 클럽의 제안을 거부했다”라고 보도했었다.

바르셀로나 이적이 사실상 불가능해보이자 다른 팀이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바로 빌라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1일 “빌라는 맨유에서 주목받지 못하는 공격수 래시포드에 관심을 가진 여러 클럽 중 하나다. 래시포드의 미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프리미어리그 밖의 다른 곳에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빌라는 존 듀란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SPL) 알 나스르에 내보내면서 공격수 숫자가 한 명 줄어들었다. 래시포드를 임대로 품어 이 공백을 메우려는 시도인 듯하다.

하지만 빌라 이적 가능성도 크게 높지는 않은 것으로 점쳐졌다. 글로벌 매체 ‘ESPN’에서 활동하는 롭 도슨 기자는 “래시포드와 빌라 양측의 이적에 관한 낙관적 전망은 거의 없다”라고 전했다.

결국 바르셀로나 이적만이 답인데, 선수 매각이 자유롭지 못하면서 난관에 봉착했다. 현재로서는 바르셀로나 이적도 힘들고 래시포드의 맨유 잔류가 유력한 상황이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0
제목

포인트 랭킹

  • RANK
  • MEMBER
  • POINT

레벨 랭킹

  • RANK
  • MEMBER
  • EX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