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꿈의 영국 무대 드디어 밟는다...QPR 임대→“데뷔전 가능성” 구단도 직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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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꿈의 영국 무대 드디어 밟는다...QPR 임대→“데뷔전 가능성” 구단도 직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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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의 데뷔가 머지 않았다.

퀸즈파크레인저스(QPR)는 2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더 덴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2부 리그) 30라운드에서 밀월을 상대한다.

양민혁의 데뷔전이 될까. QPR은 공식 홈페이지에 밀월전 프리뷰를 업로드했는데, 여기에 양민혁의 이름이 있었다. 관전 포인트 5가지 중 마지막에 “토트넘 훗스퍼에서 임대 이적한 한국 윙어 양민혁이 데뷔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적혀있었다. QPR에서도 양민혁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는 것이다.

영국 ‘스포츠 몰’ 또한 QPR과 밀월의 경기에서 양민혁이 교체 명단에 들 것이라고 예측했다. 경기 상황에 따라 교체로 투입될 가능성이 있다.

QPR이 양민혁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듯하다. 지난 30일 임대 영입한 이후 구단 공식 SNS에 양민혁의 인터뷰 영상을 올렸고, 양민혁 사인이 담긴 유니폼 증정 이벤트도 열고 있다.

QPR 현지 팬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국 '풋볼 리그 월드'는 QPR 팬 평론가 루이스 모이어에게 양민혁 영입에 대해 물어보았다.

모이어는 "토트넘에서 양민혁을 영입한 건 정말 신나는 일이다. 분명 18살에 불과하지만, 토트넘에 가기 전까지 그가 한 일을 보면 한국 최대 유망주라고 생각한다. 그는 나를 정말 설레게 한다. 우리는 지금 당장 우리를 위해 뛸 준비가 된 오른쪽 젊은 윙어가 없다. 난 전적으로 이 영입을 찬성한다. 양민혁은 정말 빠르고 능숙해 보인다. 정말 기대가 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만약 양민혁이 정말 잘한다면, 이번 시즌 QPR에 기적이 일어나서 승격하거나 챔피언십에 잔류한다면, 토트넘은 다음 시즌에도 임대를 연장하고 싶어할 지도 모른다. 난 이것에 대해 기대가 정말 크다"라고 덧붙였다.

양민혁이 밀월전 데뷔한다면 해외 진출 이후 처음으로 영국에서 공식 경기 출전 시간을 부여받는 것이다. 토트넘에서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강 1차전 리버풀전과 프리미어리그 에버턴전, 레스터 시티전 교체 명단에 들었으나 출전까지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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