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 얼마나 게으르면 감독이 “바뀌어야 한다”, 팀 레전드는 “맨유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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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포드, 얼마나 게으르면 감독이 “바뀌어야 한다”, 팀 레전드는 “맨유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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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래시포드의 태도에 많은 말이 나오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1일 오전 5시(한국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 위치한 아레나 나치오날러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8라운드에서 FCSB를 2-0으로 격파했다. 맨유는 이로써 16강에 직행하게 됐다.

래시포드는 또다시 명단 제외였다. 지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이후 7경기 연속 명단 제외다.

루벤 아모림 감독은 여전히 래시포드를 기용할 생각이 없다. 1-0 승리로 끝난 풀럼전 이후 아모림 감독은 래시포드에 대한 질문을 받고 “나는 매일 최선을 다하지 않는 선수보다 바이탈 골키퍼 코치를 먼저 넣을 것이다. 이런 부분은 바뀌지 않을 거다. 항상 같은 이유다. 축구선수가 훈련을 포함하여 삶, 매일 해야 하는 일 등 이런 것들을 보는 방식을 바꾸지 않는다면, 나도 바뀌지 않을 거다. 모든 선수에게 상황은 같다. 최선을 다하고 옳은 일을 한다면 모든 선수를 활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었다.

이후 이번 FCSB전을 앞두고서는 “래시포드 같은 재능을 상상해봐라. 우리 팀은 그가 있으면 훨씬 더 좋아질 거다. 하지만 그는 바뀌어야 한다. 그가 변한다면 우리는 그가 돌아오는 걸 환영한다. 또한 우리는 그를 필요로 한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 우리는 기준을 정해야 한다. 래시포드가 정말로 원한다면, 우리는 그를 기다리고 있다”라며 래시포드의 변화를 촉구했다.

몇 번이고 이렇게 래시포드의 태도에 대해서 쓴소리를 하고 있는 아모림 감독이다. 래시포드는 이번 1월 이적시장 들어서 이적설이 짙은 상황이다.

맨유의 전설 웨인 루니도 래시포드에게 팀을 떠나라고 말했다. 영국 ‘토크 스포츠’에 따르면 루니는 ‘스틱 투 풋볼’ 팟캐스트에서 “난 일요일에 캐링턴에 갔는데, 래시포드가 피트니스 코치와 함께 훈련장에 있었다. 그는 맨유 유소년 선수들의 경기를 위해 부모님들이 지나가는 곳 바로 옆쪽에 있었다. 얼마나 창피했을까. 난 래시포드와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에게 맨유를 떠나야 한다는 내 생각을 전했다. 그가 새로운 시작을 하려면 맨유를 떠나야 한다. 그는 예전같지 않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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