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역대급 먹튀 네이마르, 친정팀 복귀 위해 임금 99% 삭감…“6개월 계약+주급 5,7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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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역대급 먹튀 네이마르, 친정팀 복귀 위해 임금 99% 삭감…“6개월 계약+주급 5,7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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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투스 복귀를 앞둔 네이마르 주니오르가 임금을 대폭 삭감했다.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는 30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99%의 임금을 삭감한다”라며 “6개월 계약으로 산투스에 입단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그는 산투스, 바르셀로나, PSG 등을 거치며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았다. 그런데 지난 시즌을 앞두고 돌연 유럽을 떠났다. 그의 행선지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이었다.

알 힐랄은 네이마르를 영입하기 위해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했다. 이적료만 무려 8,000만 유로(약 1,203억 원)이었다. 연봉도 엄청났다. 1억 5,000만 유로(약 2,256억 원)였다.

그러나 네이마르가 제대로 뛰지 못했다. 예상치 못한 부상 때문이었다. 네이마르는 2023년 10월 우루과이와 A매치 도중 쓰러졌고,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복귀 후에도 다시 부상을 당하는 등 빠르게 몸 상태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알 힐랄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네이마르와 계약 해지를 고려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네이마르의 미래가 점점 어두워지고 있다. 알 힐랄은 1월에 그를 떠나보낼 의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알 힐랄은 네이마르의 지속적인 신체적 문제에 지쳤다. 지금까지는 불필요한 돈 낭비였다”라며 “이미 네이마르의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예상대로 알 힐랄과 네이마르가 계약 해지를 택했다.

네이마르는 자신의 고향팀 산투스 입단을 앞두고 있다.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알 힐랄은 네이마르와 계약을 해지했다. 네이마르는 이제 산투스의 새 선수로 합류하기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풋볼 에스파냐’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산투스 입단을 위해 임금 삭감을 받아들였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주급으로 3만 8,000유로(약 5,717만 원)를 받는다. 알 힐랄 시절보다 대폭 줄어든 금액이지만 산투스에선 최고 연봉자 중 한 명이 될 전망이다.

영국 ‘더선’은 “산투스와 네이마르는 6개월 계약을 맺었다. 그의 주급은 3만 2,500만 파운드(약 5,800만 원)에 불과하다. 이는 그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받았던 금액보다 99% 적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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