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타킷’ 아놀드, 일단 리버풀 잔류한다…“여름까지는 안필드에 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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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타킷’ 아놀드, 일단 리버풀 잔류한다…“여름까지는 안필드에 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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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선 리버풀에 잔류할 전망이다.

영국 ‘골닷컴’은 30일(한국시간) “아놀드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적어도 여름까지는 안필드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아놀드는 리버풀을 성골 유스 출신 수비수다. 그는 2016-17시즌 데뷔해 팀을 대표하는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다만 리버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아놀드는 오는 2025년 6월 리버풀과 계약이 끝난다. 재계약 소식보다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다.

거론되는 행선지는 레알 마드리드다. 레알 마드리드가 다니 카르바할의 대체자로 아놀드를 점찍었다는 이야기다. 아놀드의 발언도 화제를 모았다. 그는 자신의 목표에 대해 “발롱도르”라며 “할 수 있다고 믿는다. 풀백 최초로 발롱도르 수상자가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리버풀 레전드 캐러거는 아놀드의 발언을 두고 “리버풀의 라이트백으로서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할 거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발롱도르 수상자는 보통 레알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에서 뛴다. 그곳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가는 곳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 인터뷰를 읽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건 아놀드가 레알 마드리드로 갈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사실 나는 버질 반 다이크와 모하메드 살라가 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놀드는 떠날 것 같다는 생각이 더 커진다”라고 말했다.

아놀드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해 보이지만, 일단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선 이적이 없을 전망이다. ‘골닷컴’은 “레알 마드리드는 연이은 수비진 부상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안첼로티 감독에게 새로운 영입이 없을 것이라고 통보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달 아놀드 영입 가능성을 타진했다. 처음에는 1,500만 유로(약 225억 원)에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리버풀은 겨울에 이적 제안을 받아들일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라고 더했다.

또 “안첼로티 감독의 거듭된 전력 보강 요구에도 불구하고 레알 마드리드 수뇌부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을 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바꾸지 않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감독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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