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도르트문트 지휘봉 잡는다…“1년 6개월 계약 합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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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도르트문트 지휘봉 잡는다…“1년 6개월 계약 합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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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었던 니코 코바치 감독이 도르트문트에 부임한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가 새로운 감독을 찾았다. 코바치 감독을 선임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도르트문트는 이번 시즌 부진이 심각하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7승 5무 7패를 기록하며 11위에 머무르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5승 3패로 10위에 그쳤고 16강 직행에 실패했다.

최근 도르트문트가 칼을 뽑았다. 지난 볼로냐와 UCL 경기에서 1-2로 역전패한 뒤 사힌 감독을 경질했다. 이후 도르트문트 U-19 마이클 톨버그 감독이 임시로 지휘봉을 맡았다. 사힌 감독이 떠난 도르트문트는 이후 1승 1무를 거뒀다.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도르트문트가 새로운 감독을 선임했다. 그런데 과거 뮌헨을 이끌었던 코바치 감독이다. 도르트문트 라스 리켄 단장은 샤흐타르와 UCL 경기 후 “우리는 코바치 감독과 합의에 도달했다”라고 밝혔다.

코바치 감독은 선수 시절 헤르타, 레버쿠젠, 함부르크, 바이에른 뮌헨 등에서 활약했다.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로 A매치 83경기 14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2009년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은퇴한 뒤엔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코바치 감독은 크로아티아 연령별 대표팀 감독을 시작으로 A대표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뮌헨, 모나코, 볼프스부르크 등을 이끈 경험이 있다. 특히 뮌헨 시절 2018-19시즌 독일 슈퍼컵, 분데스리가, DFB-포칼에서 정상에 오르며 3관왕을 달성했다. 이후 성적 부진으로 물러났다.

매체는 “코바치 감독은 슈투트가르트와 경기에서 처음으로 벤치에 앉을 예정이다”라며 “코바치 감독은 소방수가 아니다. 그는 도르트문트와 1년 6개월의 계약 기간에 합의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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