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2003년생 FW, 호날두와 호흡 맞춘다…로마노 “이적료 1,158억+메디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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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2003년생 FW, 호날두와 호흡 맞춘다…로마노 “이적료 1,158억+메디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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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 공격수 존 듀란이 알 나스르 유니폼을 입는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30일(한국시간) “듀란이 알 나스르로 향한다. 서류가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전하면서 이적이 확실시될 때 사용하는 자신의 시그니처 멘트 “Here We Go”를 덧붙였다.

듀란은 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다. 그는 엔비가도, 시카고 파이어 등을 거치며 성장했다. 지난 2022-23시즌을 앞두고 아스톤 빌라가 그의 잠재력에 주목했고 영입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부터 듀란의 활약이 시작됐다. 37경기 8골을 기록했고, 시즌이 끝난 뒤 첼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이 그에게 관심을 가졌다. 그러나 아스톤 빌라는 듀란을 팔 생각이 없었다. 결국 듀란이 잔류했다.

이번 시즌 듀란의 경기력이 좋다. 29경기 12골을 몰아쳤다. 교체로 투입되는 경우가 많지만 꾸준히 득점을 신고하고 있다. 아스톤 빌라는 듀란의 성장세와 성적을 고려해 지난 10월 재계약을 내밀었다.

그러나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듀란의 이적설이 쏟아졌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 등이 관심을 가졌다. 아스톤 빌라는 듀란의 실력과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엄청난 이적료를 요구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설령 금액이 맞춰지더라도 이적에 동의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고 암시했다. 파리 생제르맹도 관심을 보였으나 높은 금액을 지불하길 꺼려하고 있다. 아스톤 빌라는 강경한 태도를 보일 것이지만 사우디아라비아의 부유함이 그들의 결심을 시험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밝혔다.

‘풋볼 트랜스퍼’는 “알 나스르는 이적시장에서 탈레스카를 페네르바체로 떠나보내며 듀란의 이적 가능성을 열어뒀다. 자리가 생긴 알 나스르는 1억 유로(약 1,504억 원)라는 엄청난 금액에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듀란이 알 나스르로 향한다. 로마노 기자는 “아스톤 빌라는 7,700만 유로(1,158억 원)의 이적료와 추가 옵션을 받게 된다”라며 “메디컬 테스트가 예약됐다. 듀란은 바로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알 나스르가 듀란과 함께 노렸던 레버쿠젠 공격수 빅터 보니페이스는 잔류할 예정이다. 앞서 로마노 기자는 “거래가 진행됐으나 알 나스르가 최종 승인을 하지 않아 성사되지 않았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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