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가지한다...25분→부상→63분→부상→111분→부상! 히샬리송 또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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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가지한다...25분→부상→63분→부상→111분→부상! 히샬리송 또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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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이 또 몸이 좋지 않다.

토트넘 훗스퍼는 2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에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7승 3무 13패(승점 24점)로 15위에 위치하게 됐다.

토트넘은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순위까지 내려왔다. 승점 24점으로 강등권인 울버햄튼(승점 16점)과의 승점 차이는 8점에 불과하게 됐다. 심지어 16위 에버턴이 토트넘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라 토트넘이 16위로 내려앉을 가능성도 있다.

이날 히샬리송이 오랜만에 선발 출전했다.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호펜하임전서 선발 출전하긴 했으나 프리미어리그 기준으로는 지난 시즌 5월 첼시전이 마지막 선발 출전이었다.

히샬리송은 골도 터뜨렸다. 레스터전 54분을 소화하면서 패스 성공률 67%(4/6), 유효 슈팅 1회, 파이널 써드 패스 1회 등 무색무취의 활약이었으나 자신에게 찾아온 단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 33분 페드로 포로의 크로스를 쇄도하여 헤더로 마무리했다.

이후 토트넘이 역전당하면서 패배했고, 히샬리송의 부상 소식도 전해졌다.

경기가 끝난 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54분에 교체된 히샬리송에 대해서 “그는 사타구니에 문제가 있었다. 전반전이 끝나고 교체되어야 했으나 10분 더 뛰고 싶어했다. 그가 잘 달리지 못하는 것을 보고 교체했다”라며 부상을 인정했다.

구체적인 예상 결장 기간은 전해지지 않았으나 몸상태가 온전치 않은 것은 분명해 보인다.

이번 시즌 히샬리송은 지독한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리그 개막전부터 출전하면서 몸을 끌어 올렸는데, 1, 2라운드 25분을 소화한 뒤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이후 5경기를 결장한 뒤 복귀했다.

히샬리송은 8, 9, 10라운드 3경기에서 모두 출전하여 도합 63분을 뛰었다. 점차 토트넘 1군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였으나 또 부상을 입었다. 햄스트링이 재발하여 10경기를 결장했다.

오랜 재활을 거친 히샬리송은 지난 15일 아스널전에 복귀했다. 이후 에버턴전, 레스터전까지 총 111분을 뛰었는데 이번에는 사타구니가 좋지 않다.

도미닉 솔란케도 부상을 입은 상황에서 히샬리송이 제 역할을 다 해주어야 하는데 자꾸만 부상으로 빠지니 아쉬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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